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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寒氣)를 막아라!

2013-09-16 04:00 | 추천 0 | 조회 45

안녕하십니까? 생명온도 연구소장 김종수입니다. 이 시간에는 '한기(寒氣)를 막아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못에 두꺼운 얼음을 도끼로 깨고 차가운 물속에 덤벙 뛰어 들어갑니다. 배 속 장부에 생명온도가 있는 사람은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물속의 차가운 기운이 몸 속을 뚫고 들어오려고 하면 온몸의 기운이 차가운 기운을 막아 버립니다. 내공이 강한 사람은 한기를 막으면서 이겨내려고 버티게 되면 몸 속에 기운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몸에 기운을 키우기에 극기 훈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배 속 장부에 생명온도가 있어서 기운이 강한 사람이나 가능한 일입니다. 배 속의 기운이 약한 사람이 찬물 속에 들어가면 차가운 기운을 막아내지 못하고 한기가 몸을 뚫고 들어옵니다. 온몸이 굳고 심장이 굳고 호흡(폐)이 멈추면 몸은 싸늘하게 식는데 이를 동사 혹은 심장마비라고 합니다. 배 속의 생명온도가 강한 사람은 찬바람이 불어도 차가운 기운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고 몸은 이를 막으려고 힘이 생기니 오히려 시원하다고 하며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서 배 속의 기운이 약한 사람들은 차가운 기운이 뚫고 들어와 손발이 시리면서 몸이 오그라들고 등이 굽게 됩니다. 그리고 코 속으로 차가운 기운이 파고드니 코 속이 차가워지면서 콧물이 나오고, 목까지 차가운 기운이 파고드니 기관지가 붓고 아프면서 기침, 가래가 나오게 되고, 폐까지 파고드니 폐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 속의 생명온도가 약한 사람은 말단까지 한기가 파고드니 손발이 항상 차가운 수족냉증이 되고 약한 어린아이는 손, 발, 입이 붓고 허는 수족구병이 되고 코 속으로 파고드니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의 단골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감기란 느낄 감(感), 기운 기(氣)자를 쓰는데 생명온도가 강한 사람은 한기가 들어오지 못하여 감기에서 멀어지지만, 기운이 약한 사람은 한기가 몸에 파고드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느낄 감(感), 기운 기(氣)라고 하는 것입니다. 영어 표현을 보면 ‘한기가 몸속에 들어왔다’라는 뜻으로 ‘catch a cold' 혹은 'have a cold'라고 합니다. 이는 정확한 감기 표현입니다. 이와 같이 동서양 어느 곳을 봐도 감기란 배 속의 기운이 약한 사람들에게 한기가 들어왔다는 표현입니다. 모든 일은 이치를 알면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차가운 기운이 들어오면 뜨거운 기운으로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어 몸을 따뜻하게 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have a cold'를 'have a hot'으로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치를 몰라서 감기를 달고 사는 현실입니다. 몸 속에 한기가 들어와서 감기 초기증상으로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밖에 나가지 말고 따뜻한 곳에서 지내거나, 마스크를 써서 한기를 막고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굽은 등을 경락봉으로 펴주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감기 초기에 휴식을 취하면서 생명온도를 보충해 주지 않으면 한기는 점점 파고들어 심한 감기로 발전되는 것이고, 한기가 몸 속에 들어오면 온몸이 붓고 아픈 증상 즉, 몸살 증세가 나타나는 겁니다. 어린 시절에 감기가 걸리면 어머니는 뜨거운 방에 누워 몸을 지지게 하고, 배 속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순환되어 몸 속에 있던 한기가 땀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이면 거뜬히 일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감기에 걸리면 한기를 막고 생명온도를 보충해 주지 않아, 차가워진 세포에 생긴 세균,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에만 의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겨울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한파가 몰아치면서 배 속 장부가 약한 짐승들의 몸 속에 한기가 들어가 콧물이 나오고 눈꺼풀이 무겁고 기운이 없어서 쓰러지는 증상(감기증상)이 나타났었지요. 그런데 짐승들에게 한기를 막아주지 않고 생명온도가 강해서 한기를 이겨내는 멀쩡한 가축까지, A1 혹은 구제역이라고 하며 살 처분, 떼죽음을 시키는 것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백세 이상의 장수 노인을 300여 분을 찾아다니며 살펴 본 사람입니다. 모든 분들이 이 때까지 살아오면서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병원에 한 번 가보지 않았다는 노인들의 말씀을 오늘도 되새겨 봅니다. 이는 타고난 원기가 강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면서 인생 살아가면 나만 손해! 배 속의 생명온도를 살려서 죽는 날까지 병 없이 건강하게 살다 갑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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