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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이기자!

2013-09-05 04:00 | 추천 0 | 조회 13

안녕하십니까? 생명온도 연구소장 김종수입니다. 이번에는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이기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물질은 풍요로워졌으나 많은 연료 사용으로 인하여 지구는 온난화라는 후유증으로 자연재앙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기후변화가 생겨서 과거의 날씨가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지난겨울에는 예전에 없었던 한파가 몰아쳐서 동절기 피해가 심했었고, 이번 여름에는 과거에 없었던 더위로 인하여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여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고생을 하였고 심한사람은 의식불명으로 사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도 118만 마리가 죽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40도가 넘어 간다는 것은 온도 측정을 땅위 약1m이상에서 측정한 온도를 말하는데 40도라고 할 때는 땅바닥의 온도는 적어도 45도 이상이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원래 밤이 되면 온도가 떨어져야 잠을 잘 자게 되는데 낮에 태양에 가열된 땅의 온도가 45도 이상이니 밤이 되어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으니 잠을 잘 수가 없는 '열대야현상'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기가 뜨거워지면 호흡을 통하여 콧속으로 뜨거운 공기가 호흡기를 통하여 허파 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폐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옆에 있는 심장도 온도가 따라 올라가면서 혈액순환이 빨라지게 됩니다. 원래는 뱃속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갑고 가운데 있는 심장과 폐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무극의 상태라야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더운 공기로 심장과 폐가 뜨거워지면 심장과 폐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며, 이상태가 바로 흥분한 상태입니다. 뱃속장부에 생명온도가 강한 사람은 기운이 강하여 더위가 몸속, 콧속으로 들어와도 이를 막아 낼 수가 있지만, 뱃속장부들이 약한 사람은 더위를 막아내지 못하므로, 더위가 몸속으로 들어와서 심장과 폐를 강제로 흥분을 시킨 꼴입니다. 심장과 폐가 강제로 돌아가니 소장에 기운이 약한 사람은 강제로 움직이는 심장과 폐로 없는 기운을 억지로 보내주어야 하니 배꼽주위의 소장이 기운이 없어지며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이 더워서, 더위를 먹으면 뱃속이 차가워지면서 설사가 생기고 기운이 없어, 등이 굽고 늘어지며 머리에 의식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 일사병 열사병 기질병 토후병의 증상들입니다. 뱃속에 기운이 더 약한 사람이거나 폭염이 심하게 되어 강한 더위가 몸속에 파고 들어오면 일사병 열사병이 아니라 뱃속이 빨리 차가워지면서 굳어버리고 머리도 의식불명인상태가 되어 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자연의 이치가 있는데 덥다고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목은 시원하지만 뱃속은 열손실이 되어 차가워지게 됩니다. 장부가 강한 사람은 차가운 물을 마셔도 이겨낼 힘이 있지만 장부가 약한 사람은 그대로 뱃속의 생명온도를 잃게 되어 일사병, 열사병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부가 약하거나 노인들은 더위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차가워지는 뱃속에 빨리 온도를 높여주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무더운 날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열치열요법은 대자연의 이치를 알고 순응하신 조상님들의 생활 속 건강지혜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보다 더 무더운 인도, 에집트, 중국 남방등에서 무더운 날 뜨거운 차를 마시는 생활문화는 그 지형에 맞는 생존법이라는 점을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더위를 먹게 되면 뱃속이 차가워지면서 등이 굽게 되고 의식이 떨어지게 되므로, 굽은 등을 경락봉으로 풀어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뜨거운 차와 음식을 먹으며, 숨을 들어 마실 때 턱을 아래로 댕기고 뒷머리와 등을 일직선으로 펴면서 배가 나오고, 숨을 토하면서 배가 들어 간 다음 무릎을 오므리는 활명호흡을 병행을 하면 아무리 무더위가 오더라도 이겨낼 수가 있다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날이 덥다고 에어콘을 틀어 놓게 되면 더위를 막을 수가 있어 좋은 것 같지만, 장부가 약한 사람은 호흡 할 때에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서 콧속이 붓고 콧물이 나고 기관지가 붓고 가래 기침이 나게 됩니다. 이를 ‘개도 안 걸리는 여름감기에 걸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하면 차가운 기운이 온몸으로 파고들어오면 몸이 붓게 되지요. 한철 지나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되고, 호흡기로 오랫동안 차가운 기운이 들어오며 심하면 장부가 식어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콘 혹은 선풍기를 좁은 공간에서 틀어놓고 자다가 몸이 싸늘하게 식어서 죽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해 봅니다.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기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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