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뒤집어라 복이 있나니

2012-09-20 04:00 | 추천 0 | 조회 16

지금 인도가 몇 시인줄 아세요? 인도는 네시입니다. 왜냐구요? 인도네시아 하하하 이런거에 좀 웃어주셔야 넷향기에서 강의하는 저도 힘이 납니다. 강의하는 사람들은 듣는 분들의 웃음소리, 박수소리에 힘을 얻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유머를 만드는 공식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워보는건데 그중에서도 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반전이 뭘까요? 말 그대로 뒤집어 보는 거예요. 뒤집으면 웃깁니다. 그러니까 이제 여러분도 뭐든지 뒤집어 보세요. 공원에서 뒤로 가면서 운동하는 아주머니 보세요. 얼마나 웃깁니까. 물구나무 서서 걸어가면 얼마나 더 웃깁니까. 이제부터 여러분도 막 뒤집어 보세요. 그럼 웃음이 터집니다. 어렸을때 우리가 불렀던 노래 중에 산토끼가 있습니다. 이것도 뒤집어 보세요. 이게 바로 웃음을 만드는 공식 반전입니다. 쓰레기통을 뒤집으면 뭐가 될까요? 통기레쓰 아니죠. 쓰레기가 다 쏟아지죠. 이런식으로 뭐든지 뒤집어 보는 연습을 하시면 여러분도 항상 남을 웃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뭐든지 뒤집으면 되나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한번 뒤집어 보세요. 단어도 좀 뒤집어 보세요. 내가 쓰는 단어를 바꿔보는 거예요. "가불 좀 해주세요"에서 가불을 바꾸면 불가가 되죠. "가불은 불가라네." 이러면 가불은 못하더라도 사장님한테 화는 안 나잖아요. 그 다음에 독단이라는 단어있죠. 독단을 뒤집으면 단독이 되겠죠. "왜 부장님은 모든 문제를 독단적으로 단독으로 처리하십니까?" 그렇게 항의하면 얘기하는 부하직원이 귀엽게 보일겁니다. 독단, 단독 이렇게 모든 단어를 뒤집는 겁니다. 링컨도 뒤집으니까 컨닝이 되죠. "여러분 링컨은 절대로 컨닝 안 했을 거예요." 이런식으로 단어를 뒤집는 연습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세요. 반전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보고입니다. 뭐든지 뒤집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튀어 나옵니다. 한 통신사에서 올레라는 구호로 대박을 쳤습니다. 그 올레(Olleh)가 헬로(Hello)에서 나왔다는 것 이제는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도 '방법이 없어 방법이..' 그럴때마다 뭐든지 뒤집어 보세요. 뒤집으면 아이디어가 보입니다. 도고에 가면 파라다이스 온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그곳에 자주 갔었는데 하루는 아무생각 없이 왼쪽으로 돌아가면 남탕이니까 왼쪽으로 가려하니까 종업원이 "아저씨 그리로 가시면 안되요" "왜요 저기 남탕인데요" "오늘은 남탕이 이쪽이예요" "이게 무슨 일이예요?" "남탕, 여탕이 매일 뒤바뀌는 거예요." 도고 파라다이스의 부회장님이 일본온천에 갔더니 매일 남탕, 여탕을 뒤바꾸더랍니다. 그랬더니 남탕에만 나던 쾌쾌한 냄새가 사라지더래요. 이처럼 뒤집으면 바꾸면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목록

#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