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시간이 없어 공부를 못하나요?

2015-09-10 04:00 | 추천 0 | 조회 32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것은 항상 시간에 쫓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 미리 해둘걸.’ 그러나 그것은 번번이 공수표이고, 또 시험에 닥치면 우리는 제날치기를 할 수밖에 없고 ‘조금 시간만 넉넉했더라면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아쉬움을 항상 갖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모자라서 공부가 안 되는 법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시간은 조금 모자라는 것이 공부는 훨씬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잘 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간에 대한 압박을 Time Pressure, 심리적으로 그렇게 설명을 합니다. 적당하게 시간적인 압박을 받으면 오히려 머리가 더 빨리 돌아가고 회전이 더 좋아지고 활성화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생각할 때 ‘오늘 일요일에 공부 좀 잘할 수 있겠다.’ 그러나 대게 이것은 공수표입니다. 시간이 많다고 공부가 많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방학 때 기억나십니까? 더더욱 안 됩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오히려 짧을수록 더 좋다는 것입니다. 강물이라는 것도 흐르다 보면 강폭이 좁아지고 격류가 되면서 물이 급해집니다. 그만큼 머리가 활발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강폭이 넓어지면 물속도도 아주 천천히 흘러가지 않습니까? 이것과 똑같습니다.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공부에 대한 압력이 더 많아지고, 뇌는 적절한 긴장상태를 좋아합니다. 그래야지 뇌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에요. 느슨하게 낮잠 자는 듯 한 이런 기분으로는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는 제날치기로도 낙찰이 되는데, 사실 제날치기만큼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없습니다. 단 제날치기를 하더라도 1~3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야합니다. 여러분 이때까지도 꼬박 밤을 새운다는 것은 능률면에서 제로(zero)입니다. 그 때는 자고, 여러분 생각으로 ‘내일 아침에 쫓기면 어떻게 하나?’해서 공부를 해놓고 자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기왕 제날치기를 할 때면 새벽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압박을 받으니까 더 능률적으로 공부가 되고 그리고 기억의 지속속도도 그렇습니다. 어제 저녁에 한 공부보다는 오늘 새벽에 한 공부가 훨씬 더 기억이 많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제날치기를 할 바에는 새벽에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다음에 공부라는 것은 공부를 해야지 싶을 때에는 곧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항상 편도체는 공부를 한다는 것에 반발을 한다고 했지요. 공부라는 것은 싫은 것이니까 할까 말까를 자꾸 망설이면 불안이 자꾸 커져서 결국 공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하고 싶을 때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편도체가 미처 공포반응을 일으키기 전에 책상에 붙어 앉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지요. 일단 시작하면 우리 뇌에는 관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던 일을 계속하는 습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이상하게도 작업 흥분이라는 세계가 됩니다. 머리가 약간은 들뜨고 공부를 하기에 아주 적절한 뇌 컨디션이 되게 됩니다. 이것을 작업 흥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차츰차츰 공부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결코 헛소리가 아닙니다. 그다음에 편도체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4시 5분전이니까 4시부터 하지.’ 이것이 편도체의 유혹입니다. 편도체는 항상 좋은 것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려면 4시 5분전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옆으로만 보고, 이것이 또 편도체의 유혹입니다. 딱 끄고 그때부터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화장실에 가든 목욕탕에 있던, 심지어는 지하철이든 버스 대합실에서 어디서든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에 언제든지 꺼내서 공부할 수 있는 단어장을 준비하고 다녀야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그다음에 적절한 휴식을 잘해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 세로토닌(공부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어야 머리가 좋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주의집중력이 좋아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중요한 공부 호르몬도 30분이 피크입니다. 길어야 90분입니다. 대게 30분을 끊어서 잠시 쉰다거나 최소한 1시간, 90분정도라면 쉬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방법입니다. 적당한 휴식을 주는 것도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공부라는 것이 정말 힘든 것이지만 요령만 잘 익히면 능률적으로 잘할 수 있는 것도 공부입니다.

목록

##넷향기 #공부 #자기관리 #교육 #성공 #이시형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