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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점 집중, 공부의 질을 높여라

2015-10-01 04:00 | 추천 0 | 조회 74

공부하는데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집중입니다. 우리가 한 시간을 책상에 붙어있다고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 5분, 10분이라도 정말 한 점에 무섭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일점집중력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 점에 아주 불이 나도록 집중하는 것입니다. 원포인트 컨센츄레이션(One Point Concentration), 심리학에서는 그렇게 설명합니다. 렌즈를 이렇게 비추면 종이에 불이 붙지 않습니까? 그럴 정도로 집중하는 것입니다. 불이 붙도록 집중하는 것입니다. 원포인트 컨센츄레이션, 무서운 집중력입니다. 그럴 때는 공부 이외는 아무 생각도 없고, 공부에 필요한 것 이외에는 일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이런 것이 정말 일점집중력의 매력입니다. 그럴 수 있을 때 단 5분을 하더라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그렇게 안 돼.’ 어떤 사람들은 뉴턴이 공부를 하다가 계란을 삶는다는 것을 시계를 삶았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설마 그러려니?’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일점 집중을 하면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납니다. 뉴턴만이 아니라 우리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일점집중력입니다. ‘내게도 과연 그런 능력이 있을까? 나는 그렇지가 않아.’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게임에 빠졌을 때, 어릴 적 놀이에 집중했을 때, 기억나십니까? 엄마가 부르는 소리도 안 들리고 완전히 집중을 했고 그런 능력은 우리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있습니다. 우리 원시인들은 그 숲속에서 사냥을 할 때에 바스락 소리에도 모든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저것이 토끼인지 사자인지 사자라면 달아나야하고 토끼라면 따라가 잡아야 하고,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창을 던질 것인지 완전 집중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칫하면 내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본성적으로 이런 무서운 일점집중력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점 집중을 하기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첫째는 딱 하나만 해야 합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렌즈의 초점이 2개면 불이 붙지가 않습니다. 그런 상태로는 되지가 않습니다. 딱 한 가지 과목, 한 가지 단어, 한 가지 문제에 무섭게 집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세웠을 때는 아주 간단, 명료해야 합니다. 가령 ‘내가 입시에 내가 합격을 하겠다.’ 이것은 아닙니다. 너무 거창합니다. ‘내가 이번 시간에 단어 10개를 외우겠다.’ 이렇게 분명한 목표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제가 자꾸 주장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펴볼수 있도록, 일점집중이라는 것은 반드시 조용한 곳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도서관에서나, 독서실에서나, 혹은 쉬는 시간에도 언제 어디서든지 일점집중할 수 있는 훈련만 하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과학적인 휴식이 필요합니다. 공부호르몬은 세로토닌이라고 하였지요. 세로토닌은 30분이 절정입니다. 한번 공부하다 말고 기지개를 펴는 것도 좋습니다. 한번 일어났다가 앉는 것도 좋습니다. 방을 한 바퀴 빙빙 도는 것도 괜찮고요. 하품도 하고 기지개도 켜고, 창문도 열고, 바람도 씌우고, 커피도 한잔마시고 초콜릿도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단 잠시 쉬는 동안 아주 공부하는 방을 떠나면 안 됩니다. 그 근처를 맴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책상위에 펴놓은 단어장이 문득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그러면 다시 공부하는 분위기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자기 칭찬입니다. 나는 창피하지만 제가 글을 쓰고 나면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고 ‘넌 역시 천재야. 넌 잘해. 잘했어. 넌 또 할 수 있어.’ 이렇게 자기 최면을 자꾸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우리 뇌에는 좋은 자극제가 되고, 이것이 바로 자양강장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의욕을 돋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너무 긴장이 되시면 공부 시작 전에, 후에 잠시 미니명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흡, 호기를 길게 내뿜고, 짧게 흡기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것만도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하고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일 점 집중력은 언제 어디서나 훈련만 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이것은 누구나 가능한 이야기라는 것, 우리가 훈련만 하면 가능한 사실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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