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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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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speak Service?

2018-12-19 04:00:00 | 추천 0 | 조회 2283

안녕하세요. 넷향기 회원 여러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서비스 닥터 철교수’입니다.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즉, 서비스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는 그 중에서 <개인 서비스>에 관한 것입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해진 세상에서는 해외에 가더라도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과거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외국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더라도 다양한 통역서비스를 갖춘 스마트폰만 있으면 웬만한 의사소통은 가능해진다고 하죠. 물론 어이없는 실수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쩌다 한번 가는 해외여행에서 외국어가 서투른 여행자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실수가 뭐 큰 대수겠습니까? 현지 언어로 능숙하게 소통한다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정작 필요한 것들만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런데 사람들 간의 소통에는 언어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인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말로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말 이외의 몸짓이나 표정, 감정들이 사람들 소통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스마트해진 세상이라고 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는 기계보다는 인간적인 도구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 말이지요.  

 

그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서비스의 소통은 어떨까요? 굳이 외국을 가지 않더라도 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 자국민들끼리 자국어로 소통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중국에서 쓰는 말을 중국어, 일본에서 쓰는 말을 일본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서비스에서 쓰는 말을 서비스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는 서비스어를 잘 구사하고 있을까요? 서비스어에는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같은 인사말만 있을까요? 

 

서비스는 뭐라고 했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제해결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때 꼭 써야하는 말들을 서비스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서비스어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요? 

실상은 가장 기초적인 인사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지요. 미안하다고 생각만 하고, 고맙다고 생각만 하고, 자리를 양보할까 생각만 하고 등등 서비스어를 전혀 구사할 줄 모릅니다. 서비스어는 스마트폰으로도 대신해 줄 수가 없습니다.

 

외국에 가서 현지 언어로 소통할 줄 모른다면 무척이나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심지어는 꼭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거나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비스어를 구사할 줄 모른다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척이나 불편하고 답답하고 심지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불편한 것인지, 답답한 것인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인지 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사회는 무감각해진 것 뿐입니다.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게 되면 여행이 즐겁고 편안해집니다. 든든해집니다. 친구가 많아집니다. 비즈니스 기회도 많아집니다. 세상이 함께 발전할 기회도 많아집니다. 서비스어를 잘 하게 되면 우리 사회에 이와 같은 일들이 똑같이 벌어질 것입니다.

 

“캔 유 스피크 서비스?”  “예스, 아이 캔!” 기대해 봅니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서비스 닥터 철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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