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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은 적게 삶은 길게

2014-07-07 04:00 | 추천 0 | 조회 15

여러분들 병원에 입원해보신적 있으세요? 병원에 입원하면 아침마다 단잠을 깨우는 간호사들이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측정하는 것이 무엇이 있냐면, 체온, 혈압, 맥박수를 측정합니다. 이것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을 기초 활력 증후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중요한 것이 맥박이에요. 맥박이 얼마나 뛰느냐가 중요한데 이 맥박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맥진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한의원에 가면 누구나 맥진을 하게 되요. 맥박이 어떠냐에 따라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의 맥박을 한번 재보세요. 지금 손을 갖다 대시면서 맥이 잘 뛰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맥박이라는 것은 한방에서는 이 맥이라는 것이 심장의 운동과 관계가 되어 있고 심장은 우리 몸의 임금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병이 생기고, 심장이 문제가 생기면 생명도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맥으로 무엇을 보냐고 하냐면 ‘맥이 얼마나 빠르냐? 느리냐? 맥을 만졌을 때 겉에서도 만져지냐? 꼭 눌러야 만져지느냐?’ 를 보고 이것이 한열허실(寒熱虛實)이 어떤 것이냐라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맥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맥박수가 사람의 수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사람이 타고난 맥박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수명이라는 것이 맥박이 다하면 심장 박동이 다하면 수명이 다하는 것 아닙니까? TV에서 배터리 선전 보셨어요? 팔굽혀펴기 백마흔 몇 번 계속 하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있죠? 사람의 맥박수도 타고난 맥박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맥박수가 다하면 죽는다는 것이지요. 동물들을 보면 동물이 작으면 작을수록 맥박이 빨라요. 동물이 크면 클수록 맥박이 느립니다. 쥐같은 경우에 맥박이 얼마나 뛰느냐 하면, 사람은 60~80번이 정상인데요, 쥐는 200~300번이나 뛴 데요. 1분에 200~300번 뛰니까 얼마나 빨리 뛰겠어요. 코끼리는 40번 뜁니다. 개는 100번 뛴 데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들이 수명이 다르다는 것이에요. 1분에 200~300번 뛰는 쥐는 4년 살고요. 개는 100번 뛰지요? 18년 살고요. 코끼리는 40번 뛰는데 70살산데요. 맥박이 빠르면 빠를수록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오래 살고 있는 거북이 있지요? 거북이가 120살 산다고 하지요. 장수지요. 오래 삽니다. 맥박 얼마 뛰는지 아세요? 6번 뛴 데요. 맥박수가 빠르면 빠를수록 생명이 단축된다는 것,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예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해라. 맥박수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라. 그래야 건강하다.” 이런 말이 있는데 맥박수 한번 생각해보세요. 운동할 때 빨라질 수 있지요. 이것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이니까 정상적인 것이지요. 언제 또 빨라지죠? 스트레스 받을 때, 화날 때, 또 근심, 걱정 있을 때 맥박이 빨라집니다. 평상시보다 10~30번 정도 맥박이 빨라지니까 두근두근해집니다.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됩니다. 이것이 자연적인 현상인데 이것이 정상으로 안 되고 계속해서 빨라지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것 조절이 잘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상심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 받는 것, 분노하고 근심하는 것, 사실 따지고 보면 분노하는 것이 왜 분노하느냐 하면 과거에 내가 어떤 일 때문에 분노하는 것이에요. 그다음에 근심하는 것은 미래에 어떤 일 때문에 근심하는 것이에요. 과거였었던 일이나 미래의 어떤 일이나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은 헛된 것을 가지고 우리가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에요. 그러면서 맥박수가 빨라지는 것이에요. 맥박수가 빨라질 때마다 생각하세요. ‘내가 내 수명을 갉아먹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분노하고 화나면 맥박이 빨라질 수 있는데, 그것이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되면 정상적으로 맥박수를 빨리 정상으로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그만 일에도 자꾸 분노하고 맥박이 빨라지게 되면 이것도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해야 합니다. 좋은 방법이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입니다. 숨을 한번 크게 쉬고, 푹 쉬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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