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최근에 디지털 카메라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제가 바쁘다 보니 다른 분에게 그것을 구입해 달라고 요구를 해서 디지털 카메라를 갖게 됐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항상 갖고 다니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쩌면 아주 맘에 드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고르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불만이 생겼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시간을 냈기 때문에 아무리 좋아 할려고 노력하더라도 그것이 쉽게 가능한일이 아니였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기능이나 이런 부분만 좋으면 사람들이 크게 불만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점점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기능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디자인과 같은 또 소재와 같은 그런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리젼이란 잡지의 편집장을 지냈던 버지니아 포스트리란 사람은 자신의 저서 ‘스타일의 시대’라는 책에서 앞으로의 시대는 외향과 느낌이 지배하는 시대로 간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향이라는 것은 보이는 것이죠. 우리가 영어로 look이라고 할수 있고 느낌이라는 것은 feel이라고 할 수 있죠. 외향과 느낌이 중요시 되는 시대로 간다 . 왜 이것이 중요한가? 고객이,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구입할 때 기능만큼 외모라든지 느낌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시장에서 뭔가를 만들어서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그분들로 하여금 구입을 할 수 있도록해서 우리가 돈도 벌고 발전도 하는 부분을 우리가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어떤면에서 우린 타인에게 판매를 하면서 살아가게 되죠. 그럼 판매하는 사람들은 늘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 고객의 기호는 어떻게 바뀌는가 ? 고객의 선호는 어떤 식으로 변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을 관심을 가질 때 만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큰 성공을 꽤 할수 있죠. 그러면 이제는 정말 물건만 튼튼하게 품질 좋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죠.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낼 수 없을까 라는 점을 생각해 봐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이란 부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역시 우리 자신이 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나은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노력도 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최근에 강남구청이 주도해서 강남구내에 일정한 지역에 간판을 정리하는 사업들은 제가 볼때는 정말 잘한 조치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와 같은 조치들을 실시하면서 상인들과의 갈등도 있겠지만 저는 우리 산천의 곳곳을 다니면서 간판문화만 조금 바뀌더라도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외향과 느낌이란 부분은 기업에게도 적용이 될 수도 있죠. 기업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물리적 공간이나 환경이 아름다워 질 수 있다면 훨씬 더 사람들은 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외향과 느낌이 중시되는 시대라는 것은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요? 저는 그 의미를 호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식이라든지 능력이란 면에서는 출중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은 그와 같은 분들과 자기 자신을 차별 하는 것은 능력과 지식 플러스 타인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능력들을 어떤 식으로 개발해 낼 것인가? 이와 같은 부분이 외향과 느낌이 지배하는 시대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버지니아 포스트리란 사람도 외향과 느낌이 지배하는 시대가 중요하다고 얘길하지만 미래 전문가 존 나이스 빗과 같은 사람들도 최근에 펴낸 마인드 셋과 같은 책을 보면은 앞으로는 정말 시각이 지배하는 시대로 가는 거 같다 그래서 뭔가를 만들어서 타인에게 판매하는 분들은 좀 더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필요와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으로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멋도 많이 지으시고 또 타인에 어떻게 하면 좀 더 미적으로나 행동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호감을 줄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