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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 미토콘드리아를 아십니까?

2014-05-09 04:00 | 추천 0 | 조회 12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닥터 이동환 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이렇게 힘이 있어야 하루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힘은 과연 어디에서 만들어 질까요? 오늘 이 이야기를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한 60조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세포 안에는 힘,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가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내의 에너지 공장입니다. 저는 미토콘드리아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다 있는 데 특히 간, 심장, 뇌, 근육과 같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곳에는 세포 1개에도 수천 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할 때 활력이 넘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미토콘드리아가 활력이 넘치게 할까요? 미토콘드리아는 저는 엔진이라고 말합니다. 자동차에 엔진이 필요하듯이 세포에도 엔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엔진을 돌리려면 휘발유, 연료가 필요합니다. 이 연료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의 칼로리입니다. 바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거대영양소는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에너지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들어가서 연료가 되는데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동차가 연료가 있다면 무조건 달려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기압도 맞춰야 되고 윤활유도 필요하고 엔진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정확하게 산소도 들어가야 하고 이런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들어온 이러한 연료들이 잘 태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미세영양소입니다. 미세영양소가 바로 바이타민, 미네랄, 여러 가지 항산화물질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연료도 충분히 들어와야 되지만 이러한 미세영양소도 충분히 있어야지만 건강한 미토콘드리아가 되고 건강한 에너지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요? 우리 식생활을 들여다보면 연료는 많이 먹고 있습니다. 요즘에 칼로리가 부족한 사람은 없습니다. 거꾸로 너무 많은 칼로리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윤활유 작용을 해주는 미세영양소를 충분히 드시고 계신가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연료를 적절히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해당되는 연료를 충분히 돌릴 수 있게끔 윤활작용을 해주는 여러 가지 물질들, 바로 신선한 야채나 신선한 과일에 들어있는 바이타민, 미네랄, 견과류에 들어있는 중요한 미네랄 물질들 또는 여러 가지 항산화물질들 이런 것들을 충분히 드셔줌으로써 우리의 에너지 공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에너지 공장이 잘 돌아가면 활력도 생기지만 노화가 늦춰집니다. 노화가 제일 먼저 일어나는 곳이 세포의 노화인데 세포 중에서도 미토콘드리아가 노화되면서 가장 많은 노화의 첫 번째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노화가 되면 기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노화현상이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좋은 식생활들을 이끌어 가셔야 되고 그것을 통해서 노화도 늦춰주고 활력도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자신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정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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