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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해

2014-03-14 04:00 | 추천 0 | 조회 8

오늘은 두 명의 운동선수를 예를 들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겠는데요. 발에 관한 병이에요. 발병나면 어디 가질 못하지 않습니까? 발은 우리 몸에서 제일 밑에 있으면서 우리 몸의 주춧돌처럼 지켜주기 때문에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여러분, 지난 아시안게임의 MVP. 박태환 수영선수 있지 않습니까? 그 선수가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뭐냐면 발의 티눈이었대요. 티눈 하면 우리 몸의 발 중에서 제일 조그만 부위에 티눈이 생겨버리면 걸을 때 찔끔찔끔하고 찌릿찌릿하고 아프죠. 또 하나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게 굳은살도 비슷한 거라고 볼 수가 있겠어요. 굳은살과 티눈이라는 것은 나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에 접촉이 많이 생기면 그 접촉에 의해서 피부나 이런 뼈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기는 보호막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런데 티눈은 굳은살하고 약간 달라요. 티눈은 어디에 생기냐면 주로 우리가 티눈하면 체중부하가 있어서 체중이 많이 접촉되어서 눌려서 생기는 거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발가락의 끝부분이라든지 발 옆에 발등위에 생기는 경우를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특징 중에 하나는 뭐냐면 티눈은 그 안에 딱딱한 핵이 있어요. 뿌리가 있다는 말이죠. 그런데 굳은살은 그런 게 없죠. 그리고 굳은살은 발바닥에 많이 생기고 발 중에도 어디에 많이 생기냐면 발의 앞부분에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티눈이나 굳은살을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목욕탕에 가면 센돌 가지고 불려서 깎지 않습니까? 이런 굳은살 같은 경우는 굳어지니까 자꾸 깎아서 예민하게 해주는 게 좋겠고요. 또 자꾸 건조해지거든요? 건조해지니까 보습시켜주는 이런 보습제를 발라주시고 갈라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 중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뿌리를 뽑아야 되기 때문에 심하게 되면 수술을 해서 뽑아내야 되겠죠. 티눈연고도 바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동의보감에 보면 대추가지고 하는 게 있어요. 젖은 대추 있죠? 빨간 것. 자르면 그 안에 씨를 빼고 육질이 있지 않습니까? 그 육질을 티눈이 있는 곳에 갖다 대는 거예요. 하룻밤정도 대고 나면 육질에 의해서 피부에 약간 변성이 생기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그 핵이 있는 부분과 정상피부에 간격이 생겨요. 그래서 그것을 살짝 딱 떼어내게 되면 티눈이 뿌리째 뽑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다 뽑아지는 것은 아니고 좀 커지면 뽑기가 상당히 어렵죠.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무리하게 뽑다가 2차적으로 감염이 되면 좋지 않죠. 또 하나의 방법이 뜸을 뜨는 거예요. 비슷한 원리인데 핵이 있는 부위보다 조금 더 크게 뜸을 뜨게 되면 정상조직이 어떻게 되겠어요? 화상을 입지 않습니까? 그럼 부풀어 오르겠죠. 부풀어 오른 상태의 조직에서 티눈을 딱 빼게 되면 쏙 빠지게 됩니다. 뿌리가 너무 깊지 않은 것이 되겠죠. 만약에 깊으면 외과적으로 수술을 해야 되겠고요. 그러면 이런 분들은 대개 뭐가 문제입니까? 신발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거든요? 또 양말을 안 신고 신발을 신는 분들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신을 너무 꽉 끼는 것을 신지 않는 게 좋겠고요. 깔창이 너무 딱딱한 것을 안 신는 게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한 선수가 마라톤 하는 이봉주 선수 같은 분들이죠. 요즘 마라톤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 또 마라톤 하는 분. 발에 자극이 많이 되는 분한테 많이 생기는 부위가 어디냐면 발바닥 뒤꿈치 아픈 것, 족저근막염 이라는 겁니다. 이 족저근막염은 체중부하 때문에 발의 지면이 발에 있는 뼈하고 부딪히는 부분에 푹신푹신한 패드가 있는데 이게 얇아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체중부하에 의해서 뼈가 쉽게 지면에 닿으니까 거기가 접촉이 많이 되겠죠. 그러니까 좀 더 아파지는 겁니다. 대개 발바닥에는 족저근막이라는게 있어서 발 뼈, 뒤쪽의 뼈하고 앞쪽으로 연결되는 긴 막이 있어요. 여기가 계속 접촉이 되어서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일으키는 거죠. 그래서 발을 디딜 때 상당히 불편한 감이 생기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좀 뻐근한 감이 생기죠. 그러면서 통증이 생기니까 상당히 불편합니다. 이런 분들은 어떻게 치료해야 되겠습니까? 접촉되는 것들은 접촉이 덜 되게 해야 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신발을 신을 때 깔창을 특수깔창을 대게 되면 이것들이 접촉이 덜 되니까 그만큼 염증이 덜 손상이 되니까 아픈 것들이 좀 줄겠고요. 또 이런 분들은 스트레칭을 많이 해야 돼요. 염증이 생기면 근육이 단축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발꿈치를 앞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발바닥 자체가 늘어나게끔 계속해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족저근막염에 상당히 도움을 줍니다. 거기에다 주사를 맞기도 하고 약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간단한 상식적인 것들을 개선만 해도 발이 편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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