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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관절 질환과 습관

2013-12-17 04:00 | 추천 0 | 조회 8

사람이 살면서 음식 먹을 경우가 상당히 많죠. 상당히 많은 힘이 가해집니다. 이를 꽉 깨무는 습관도 많고, 이가는 사람도 많아서 치아에 대한 부담이 상당합니다. 치아는 우리 몸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아뿐만 아니라 턱의 관절뿐만 아니라 이것이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가 치료하는 것은 단순히 턱관절만 치료하거나 치아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가지고 턱관절을 가진 사람을 치료한다. 이것이 바로 한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턱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일단 제일 불편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먹을 때 불편하겠죠? 좀 아프고 뻐근하고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입을 쫙 벌릴 때 딱 벌리지 못하고 아파하죠. 그러니까 음식 먹을 때 상당히 불편하죠. 사람이 음식 먹으면서 맛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또 기쁨을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턱에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불편한 것이 많죠. 또 이런 턱의 문제가 여기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계속 먹게 되면 뇌에도 자극을 주게 되죠. 그래서 많은 자극이 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 뇌가 이상한 쪽으로 변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호르몬의 변화까지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 턱의 입이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또 다 안 벌어지거나 입을 벌릴 때 아픈 분들이 얼마나 많나 하면 전 인구의 4분의 1 정도가 된다는 거죠. 여러분도 지금 한번 해보세요. 입을 약간 벌릴 때 딱 소리가 나거나 벌릴 때 불편하다. 4분의 1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불편해서 오는 사람들은 그중에 한 1~2%죠. 그런데 이것을 치료하지 않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런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수반되느냐 하면 얼굴이 뭔가 뻐근한 감이 생겨요. 불편하고 뭔가 기어가는 느낌도 생기고요. 또 어지러움도 생길 수 있고, 또 머리가 아플 수 있고, 심하면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균형 감각이 흔들려서 어지럼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벌리고 다니는 추의 역할을 하는 이 턱관절, 아주 작은 것이지만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턱뼈는 머리뼈하고 턱뼈하고 두 개가 붙어있는데 이 머리뼈하고 턱뼈하고 부딪히지 말라고 뭐가 있느냐면 디스크가 있어요. 이 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의해서 그 위치가 틀어짐에 따라서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제일 많이 생기는 원인이 뭐냐 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뭔가 일이 닥치면 스트레스에 의해서 풀어버려야 하는데 풀지 못하고 자기가 참으면서 '이것은 내가 꼭 해야지.' 하면서 이를 꽉 깨무는 습관들이 있는 분들이 이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보면 혀를 약간 내밀라고 하면 혀 자체가 울퉁불퉁하게 되어있어요. 이빨 자국이 나는 거죠. 이런 사람들이 잘생기고 또 하나는 밤에 이가는 사람들이요. 밤에 이를 으드득 갈면 턱관절을 움직여주는 근육에 부담이 가거든요. 그래서 근육이 뻣뻣해지죠. 이런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입을 벌리라고 하면 ‘쩍’ 소리가 나고요, 소리가 한번 나면 그다음에 잘 먹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입이 딱 안 벌어지는 거죠. 어느 정도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먹을 때, 특히 햄버거 먹을 때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은 이 질환을 항상 표현할 때 내가 햄버거를 한입에 먹을 수 있느냐? 먹지 못하느냐? 를 가지고 이 병을 어느 정도냐? 이렇게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네 손가락을 잡고서 입안에 집어넣어 봤을 때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 를 턱이 제대로 움직이느냐? 안 움직이느냐? 이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턱관절은 습관과 상당히 관계있는데요. 또 다른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볼펜을 자꾸 깨무는 것, 애들이 많이 그러지 않습니까? 또 손가락 깨물고 손톱 빨고, 이런 것들이 바로 턱관절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갖는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런 턱관절 질환이 있으면 침 치료나 약물치료로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치료 전에 중요한 것이 예방이에요. 예방을 잘하면 병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병이 생기고 나면 더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예방하게 되면 경비도 많이 절약되고 자기 몸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을 예방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딱딱하고 질긴 것을 먹지 않는 겁니다. 여러분, 딱딱하고 질긴 것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뭐죠? 오징어. 오징어 먹지 마시고요. 껌 많이 먹지 마시고 그다음에 아픈 분들은 갈비라든지, 기름기 있는 것 있잖아요? 떡심이라고 얘길 하는데 질긴 것, 안 먹는 것이 좋고요. 그다음에 입을 갑자기 크게 안 벌리는 게 좋아요. 어디서 많이 벌리십니까? 노래방 가서 갑자기 크게 안 벌리는 게 좋고요. 턱에서 제일 편한 자세는 혀를 윗니 뒤쪽에 살짝 갖다 대시는 거예요. 입이 약간 벌려지면서 ’Z’ 사람들이 보면 좀 멍청해 보이지만 약간 침이 좀 흐를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게 턱관절을 상당히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턱관절을 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더 한의학적 원리를 이용한 건강 상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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