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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현상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

2013-10-10 04:00 | 추천 0 | 조회 15

자연의 이치란 참으로 오묘해서 인위적으로 하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자기자리를 잡아가는 무서운 힘이 있다. 피부에 찰과상이 나도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고, 굳이 약을 쓰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낫는 감기도 있다. 자연이라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해석할 수 없는 영역인데, 다문화, 즉 서로 낯모르는 사람들이 만나서 섞이고 혼재되고 같이 살게 되고 하는 일들이 이것도 다 자연의 이치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 선진국은 대부분이 다문화국가들이다. 또 잘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이다. 선진국은 생산인력이 부족한 저 출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생산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장애요소로 작용한다. 경제가 추락하고 다시 소생할 기력이 부족하다. 또한 사람들의 사망률이 낮아서 고령화 사회를 겸하게 된다. 사회복지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야 한다. 어쨌든 생산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이웃나라이든 다른 나라이든 젊은 인력들을 끌어 모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노동이주는 불가피한 현상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다수의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문제가 일어나는데 인종차별과 종교문제, 계층문제, 성차별문제 등이 현실적인 새로운 문제들로 급부상하고 나라마다 다문화정책을 급히 세우고 있다. 다문화정책은 이민자의 실업문제, 주택문제, 복지예산문제, 범죄문제, 문화충돌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원만한 정책수립과 실행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다문화사회의 삶이 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대안적 모색이 필요하다. 일단 문화에는 좋은 것 나쁜 것이 없고 더 높은 것. 더 낮은 것이란 없다. 서로 다른 문화가 상충하고 섞이고 혼합하면서 전혀 다른 문화가 창조되고 태어난다. 이것이 기업의 마케팅에 그대로 적용되어서 오히려 큰 효과를 보고 있고 이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도 있다. 한편 후진국이라는 곳에서는 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사망률도 높지만 인구에 비해 식량이 태부족하고 삶의 질이 너무나 척박하다.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이 겨우 넘었는데 세계의 굶어죽은 사람들이 10억 명이나 된다. 전 세계 인구는 약 68억 명의 인구인데 이중 10억이라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전 세계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극과 극의 양극단의 벌어진 양상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선진국은 후진국사람들로 경제 인구를 메울 필요성이 있고, 후진국은 인구를 분산시켜야 할 일도 있는 것이다. 서로 이리저리 옮겨가고 서로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로 만나야할 필요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우리도 불과 40년 전 만해도 많은 국민들이 굶주려야 했던 보릿고개가 있었다.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 이주로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이 얼마 전의 우리의 모습이었다. 서로 만나고 섞이고 협력을 도모하고 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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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다문화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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