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상대방의 시각으로 바라보자

2013-08-22 04:00 | 추천 0 | 조회 18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도 무엇이 실수였는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나중에라도 깨닫는 것이 '상대방하고 나하고 쳐다보는 시각이 달랐구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오늘 중요한 두 가지를 가지고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는 바로 스키마라는 단어입니다. 스키마는 독일어에서 온거로 아는 데 창틀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창을 보십시오. 모든 창문은 모양이 다릅니다. 제가 만약 바깥세상을 둥근 격자의 창틀로 보면 저는 둥근 세상밖에는 보질 못 할겁니다. 그런데 B라는 사람은 인생을 쳐다보고 세상을 쳐다보는 스키마, 창틀이 네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네모야?"하고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타고난 것이 네모고 자기도 모르게 자라온 환경이 네모인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네모, 직사각형, 세모, 타원형인 사람이 모여서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모인 사람이 얘기합니다. "바깥에 보니 나무한그루 보이네" 직사각형인 사람이 얘기합니다. "세 그루인데 왜 넌 하나밖에 안보이냐" 삼각형안에 두 가지 나무가 가려서 안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사각형으로 보는 사람이 세모로 보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이상하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내가 보고 있는 스키마처럼 세상을 쳐다보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바로 스키마라고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은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때문에 커뮤니케이션하는 앵글이, 사진을 찍는 각도가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하셔야 훨씬 더 폭넓은 소통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따라서 사람들하고 대화를 나눌 때 내 중심적으로 얘기하지 말고 한번이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에 미국에서 공부할때 굉장히 가슴에 와 닿던 포스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 서너살된 아이에게 엄청나게 큰 경찰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서 포스터로 만든 것인데 그 모습이 어땠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이 상상하시듯이 어린아이에게 커다란 경찰이 있는 데로 몸을 숙여서 아이하고 대화하는 것을 카메라로 찍은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어머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센터에 갑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키의 세상만 보는 데 엄마는 엄마 키의 세상것을 보면서 신나합니다. 아이들은 매장의 밑의 것만 보이고 어른들 다리만 보이는 데 아이들이 재미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상대방과 내가 세상을 보는 입장이 다르고 틀림없이 다른 앵글에서 쳐다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 비즈니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사람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커뮤티케이션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목록

##넷향기 #소통 #대인관계 #자기관리 #이영권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