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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사람과 함께 있으면 수명이 줄어든다?

2017-03-08 04:00:00 | 추천 0 | 조회 26

여러분, 지금 기분 어떠세요? 기

분이 좋은 분들도 계실 테고 안 좋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기분이 좋아야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은 아마 다 아실 겁니다.


오늘은 기분이 나쁜 상태, 부정적 감정과 관련된 건강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심장병 전문의 신시아 타이크 박사는 '부정적 감정이 생기면 혈압이 올라가고, 두통도 잘 생기고, 혈액순환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단 5분만 화가 나도 6시간 동안 면역체계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신체는 부정적 감정을 아주 안 좋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심장질환이 잘 생기고 당연히 뇌졸중도 잘 생깁니다.

2014년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내용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젊을 때와는 다르게 성격이 바뀌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바로 냉소적으로 바뀐다는 것이죠.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고, 쉽게 믿질 못하는 등 이렇게 냉소적으로 바뀌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냉소적으로 바뀌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누구든지 쉽게 믿는 성격을 가진 분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더니, 냉소적인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에 잘 걸린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매조차도 성격과 관련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2009년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서 1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냉소적인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뿐만 아니라, 심장병도 잘 걸린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성격 중요하죠. 문제는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수명이 훨씬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런 분들과 같이 있는 것조차도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함께 얘기를 할 때, 한 명의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 시간을 같이 보낼수록 표정, 몸짓, 심지어 어조 까지도 똑같아지면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부정적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 사람의 수명뿐만 아니라, 나의 수명도 줄어들게 됩니다.

자, 우리 조직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부터 내가 먼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바꾸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전염시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조직이든지 간에 서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다 같이 마음을 한번 편안하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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