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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습니다

2013-01-31 04:00 | 추천 0 | 조회 19

넷향기 가족 여러분 그 동안 편안하셨나요? 갈보리 교회 강 문호 목사입니다. 오늘은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는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어야 영광입니다. 소방 수는 불 끄다가 죽으면 영광입니다. 기자는 취재하다가 죽으면 최고 아름다운 죽음입니다. 후지산이 폭발할 때 기자 한 명이 근접 촬영을 시도하다가 용암이 흐르는 것을 피하지 못 하여 용암에 덮침을 당하며 죽었습니다. 그의 품안에는 최후까지 몰려오는 용암을 생생하게 찍은 사진기가 안겨있었습니다. 그 카메라를 꼭 안고 죽었기에 그 안에 생생한 사진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도 촬영할 수 없는 사진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기자는 현장에서 죽으면 길이길이 남는 죽음입니다. 고상돈은 우리나라 사람으로 히말라야 산을 처음 등반한 사람입니다. 두 번째 등반하다가 그 산에서 죽었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입니다. 한라산 1100고지 위에 무덤이 있습니다. 산 사람이기에 산에서 죽어 산에 묻혔습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어야 합니다. 스위스 종치기 이야기입니다. 교회에서 40년 동안 종을 치다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병석에서 시간을 보니 종을 칠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모기만한 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를 일으켜 줘!" 부축을 받으면서 종을 치러 갔습니다. 종을 치고 쓰러져 죽었습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고, 종치기는 종 앞에서 죽었습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습니다. 장수는 적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죽습니다. 장수는 자기 말속에서 자기 말을 책임지며 죽습니다. 유관순이 독립운동을 하루 때였습니다.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가다가 친구들에게 물었습니다. "얘들아! 기차 소리가 어떻게 들리니?"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칙칙 폭폭 이라고 들리지." 그 때 유관순이 말했습니다. "내 귀에는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라고 외치는 것처럼 들린다." 유관순은 오직 대한 독립만세 생각뿐입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은 독립운동을 하는 터에서 죽어야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유머가 많은 민족이 유대인입니다. 거의 2000년 동안 디아스포라로 살면서 유머가 없으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유머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비록 내일 죽을망정 오늘 웃자는 민족입니다. 유대인들은 죽으면서도 유머를 하는 유머를 하며 웃으며 죽었습니다. 큰 부자가 죽기 직전에 세 아들을 불러 놓고 물었습니다. "내 장례를 어떻게 치루겠니?" 큰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큰 분이니까 호화스럽게 치루겠습니다." "이 놈아! 이 돈이 얼마나 아까운 돈인 데 낭비를 하냐? 둘 째 아들. 너는 어떻게 하고 싶니?" "네. 지게꾼 한 명을 불러 관을 메고 가게 하겠습니다." "이 놈아! 그 것도 인건비가 든다. 셋째 너는 어떻게 하고 싶니?" "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 살점을 베어 동물사료로 팔고 싶습니다." "그래. 그렇게 돈을 모아라. 그런데 부탁이 있다. 절대로 외상은 주면 안 된다." 플라톤 철학자에게 어느 날 청년이 찾아 와서 말했습니다. "저를 제자로 삼아 주십시오." 플라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철학을 미친 듯이 좋아 하고 미친 듯이 사랑할 수 있느냐?" 오직 그것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사람이 그것을 합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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