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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의 무게가 상 받을 무게입니다

2013-01-17 04:00 | 추천 0 | 조회 23

넷향기 가족 여러분 그 동안 편안하셨나요? 갈보리 교회 강 문호 목사입니다. 오늘은 멍에의 무게가 상 받을 무게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한 가지 이야기로 열겠습니다.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왕 시절 이야기입니다. 먼 나라를 정복하였습니다. 전리품으로 얻은 금을 한 마차 싣고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마차를 나귀가 끌고 있었고 마부 한 명이 나귀를 몰고 있었습니다. 워낙 먼 거리라 나귀가 지쳐 있었습니다.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마부는 마차에서 금덩어리 몇 개를 꺼내더니 자기가 메고 나귀를 몰았습니다. 한참 후 이 모습을 본 알렉산더 대왕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왜 금덩어리를 짊어지고 걷는가?" 마부가 말했습니다. "나귀가 너무나 힘들어 하여 짐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감동을 받은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습니다. "짊어진 것은 네 것이다." 자기가 짊어진 것만큼 받게 됩니다. 누가 주인입니까? 그 공동체의 짐을 진 사람이 주인입니다. 무겁게 짐을 진 사람이 주인입니다. 나라의 짐을 진 사람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아름다운 103가지 이야기>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실업자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쫓겨났습니다. 가정이 가난하여졌습니다. 지붕이 새도 고치지 못 하였습니다. 비오는 어느 날 안방에 물이 새면서 줄줄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잠간 나갔다 온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식구들이 무슨 일이 생겼는가 하여 찾아 나섰습니다. 아버지가 갈만한 곳을 모조리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돌아오는 데 지붕위에 누군가가 우산을 쓰고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놀라서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 집 지붕위에 누가 있어요." 물끄러미 바라보던 엄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자."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물이 새지 않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아빠가 돈도 못 버니까 미안하여 우리 편안하게 자라고 저렇게 지붕위에 올라가서 비가 새지 못 하게 몸으로 때우고 있는 것이란다. 아빠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게 모르는 척 하자."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울었습니다. 가정을 책임지는 사람이 가정의 주인입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이 그 곳에 주인입니다.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비행기 추락사건이 일어나 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실수로 비행기 기름 넣는 곳에 맹물을 넣어서 비행기가 추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불랙박스 탐독이 끝나고 나서 사고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비행기가 뜬 지 1분 만에 왼쪽 엔진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관제탑에서는 즉각 돌아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때 오른편 엔진에도 고장이 생겼습니다. 맹물을 넣고 비행기가 뜰 리가 없었습니다. 순간 비행기는 추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조종사 세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두 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렸습니다. 그러나 조종사 한 명은 끝까지 뛰어내리지 않았습니다. 내려다보니 민가들이 즐비한 데 만일 자기까지 뛰어 내리면 비행기는 민가들을 덮칠 것이고 수백 명이 죽을 것이 뻔하였습니다. 그는 비행기 기수를 산 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와 함께 죽었습니다. 비행기가 떨어지기까지 3분 걸렸습니다. 3분 동안 비행기를 산속으로 몰았습니다. 두 명은 수고하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지 않았습니다. 한 명이 무거운 짐을 지고 죽었습니다. 국민들은 그에게 열호 하였습니다. "멍에의 무게가 상 받는 무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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