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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호르몬이야기

2015-10-20 04:00 | 추천 0 | 조회 26

여러분, 오늘 기분 어떠세요? 어떤 분들은 행복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죠. 기분은 무엇에 의해서 결정될까요? 바로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에 의해서 기분이 달라집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뇌 호르몬입니다. 뇌 호르몬은 수시로 분비되죠. 그중에서도 행복을 관장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두 번째,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세 번째,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호르몬인데, 조금씩 다른 호르몬입니다. 엔도르핀은 우리가 웃고 즐거움을 나타내는 즐거움을 관장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엔도르핀이 많이 나오면 즐거워지고 그것을 통해서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요즘에 웃음 치료가 활발해졌습니다. 이 웃음 치료는 엔도르핀을 이용한 아주 좋은 치료입니다. 세로토닌은 조금 다른 종류의 행복 호르몬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안정을 찾는 그런 행복을 만드는 호르몬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은 언제 많이 나올까요? 따뜻한 햇볕을 쬐거나, 숲 속을 산책할 때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활동들을 많이 하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세로토닌이 너무 떨어져 안 나오게 되면 어떤 병이 걸릴까요? 바로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우울증은 바로 세로토닌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세로토닌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자주 산책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세로토닌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한 번 나온 다음에 멜라토닌으로 바뀝니다. 멜라토닌은 우리를 편안하게 잠 잘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바로 수면 호르몬이죠. 그래서 낮에 햇빛을 쬐는 것 그 자체가 몸에서 세로토닌을 많이 만들게 하고 그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활성화돼서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수면을 잘 취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고, 낮에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도파민은 어떤 호르몬 일까요? 도파민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하게 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죠. 많은 분들에게 도파민을 말씀드리면 '와, 정말 의욕이 넘치고 부지런해지고 성취감을 느끼는 등 너무 행복한데', '우리 아이들이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 직원들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얘기합니다. 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방법은 뭘까요?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도파민이 나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지 않고 그냥 살다 보면 점점 도파민의 자극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새로운 책을 읽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강의를 듣거나, 새로운 공부를 하는 등 새로운 것을 계속하다 보면 뇌에서는 도파민이 더 많이 나와서 그 사람을 더욱 의욕적으로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더욱 활동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오늘, 세 가지 호르몬을 말씀드렸는데요. 첫 번째 엔도르핀, 두 번째 세로토닌, 세 번째 도파민 이 세 가지 행복 호르몬을 풍부하게 잘 챙기셔서 더 행복한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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