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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내성 키우기

2015-11-10 04:00 | 추천 0 | 조회 11

많은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러기 위해선 심리적인 방법과 육체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육체적으로 어떻게 스트레스 내성을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곤해지고, 근육이 굳고, 이곳저곳 쑤시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왜 생길까요? 바로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생화학적 변화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몸속 신장 바로 위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들이 나오게 됩니다. 호르몬이 나오게 되면 호르몬이 대사 되는 여러 가지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서 몸에서 중요한 영양소들이 같이 소모됩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 가 몸속에 충분한 사람은 어느 정도 소모되더라도 피곤함을 덜 느낍니다. 하지만 비타민 C 가 평소에 부족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피로감을 훨씬 빨리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 C를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 와 함께 소모되는 영양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그네슘이라는 미네랄입니다. 이 마그네슘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몸속에서 하는 역할은 무려 30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역할은 에너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마그네슘과 비타민 B 군이 함께 있지 않으면 절대 에너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마그네슘의 두 번째 중요한 역할은 근육 이완입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사람들은 근육이 잘 이완됩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어깨가 굳고 목뒤가 뻣뻣해지며 두통이 오고 어깨부터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비타민 B 군, 비타민 C, 마그네슘이 소모되면서 피로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받은 날 저녁에 술도 한 잔씩 하지 않습니까? 음주하였을 때 빠져나가는 영양소가 바로 마그네슘과 비타민 B 군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 많이 빠져나가므로 더 많은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평소에 이러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고갈되지 않을 만큼 영양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내성을 길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그네슘, 비타민 B 군, 비타민 C가 들어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많이 든 다시마처럼 평소에 영양소가 많이 포함된 그런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여 영양소를 충분히 챙김으로써 스트레스를 받아도 영양소가 고갈되지 않도록 내성을 길러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또 하나의 영양소는 바로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은 굉장히 좋은 기름이죠. 이 좋은 기름이 몸속에 충분히 있으면, 신경 세포막이 기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 세포막의 안정을 줍니다. 그래서 신경이 덜 예민하게 됩니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메가 3을 충분히 섭취하게 했을 때 민감도가 훨씬 줄어든다는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오메가 3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성을 기르는데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겁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명상도 좋고, 심리적 기법도 좋은데 그전에 육체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길러야 합니다. 비타민 C, 비타민 B 군, 마그네슘, 오메가 3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육체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것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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