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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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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황금·유향· 몰약을 주었을까?

2015-12-22 04:00:00 | 추천 0 | 조회 16

오늘이 성탄절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먼저 메리 크리스마스! 이렇게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성경에 보면 동방에서 박사들이 세 가지 물건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황금, 유향, 몰약 인데. 물론 종교적으로 각각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적으로도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황금은 변치 않는 것. 그래서 결혼반지로 황금을 쓰는 것 이구요. 황금에는 에너지 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야구 선수들 가운데는 금물을 먹고 기운을 내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금을 다린 물을 노화방지에, 금으로 담근 술을 관절염에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광물은 무거운 성질, 가라앉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황청심환을 보면 금박으로 씌워져 있는데 그것이 안정을 시켜주는 것이고, 아이들 경기할 때 이 금박을 이용한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분들은 집에 있는 금을 끓이려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금을 약으로 쓸 때는 정제를 해야 됩니다.

또 수은이나 납 같이 중금속이 몸에 축척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과하게 드시면 해로울 수 있으니까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겠지요. 금

은 이렇게 효과가 좋은 약물 중 하나입니다. 또 유향과 몰약은 향기가 아주 좋은 약재에 속합니다.

그래서 진통을 완화 시켜주는 약재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 유향은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향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근육이 뭉친데 좋은 효과 있다고 합니다.

최근 나온 연구에 보면 남성에게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이 생긴다는 방광암에 유향의 성분이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몰약은 예전에 미이라 만들 때 방부제로 쓰였는데 치주염, 잇몸 질환, 구강 내 청결 작용, 통증 완화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향과 몰약을 함께 써서 관절염이나 통증 완화에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몰약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최근 보고가 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고 병과 싸울 때 이 몰약을 쓰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거지요.

이러고 보면 종교적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의학적으로도 병이 생기는 것을 억제시키고 병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황금, 유향, 몰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의 건강을 위해서 아마 동방박사들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오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은 여러분들 마음속에 평화를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왕양명은 “마음속에 있는 적이 저 산에 있는 적보다 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마음속의 평화를 유지하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 우리 몸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오신 것처럼 여러분들도 마음의 평화를 갖고 건강의 평화를 누리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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