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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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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신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영양소

2016-04-27 04:00:00 | 추천 0 | 조회 23

하루 종일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날, 우리 몸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들 중에서 어떤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날까요?

물론, 피곤한 것도 있겠지만 근육이 굳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죠.

목뒤가 뻣뻣해지고 어깨가 무거워지고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들... 바로 스트레스에 의해서 근육 수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근육이 긴장해서 생기는 두통이죠.

왜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뭉칠까요?

우리의 몸은 영양소가 꼭 필요합니다. 그중에 근육 긴장과 관련된 마그네슘이라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호르몬이 나옵니다. 그 호르몬이 대사 되는 과정에서 마그네슘이 굉장히 많이 소모됩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세포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의 역할은 무려 300가지나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합니다.

생물 시간에 배웠던 세포에서 나오는 에너지(ATP)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ATP는 마그네슘이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고, 마그네슘이 꼭 있어야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기력이 빠지고 피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정말 중요한 마그네슘의 역할은 몸의 근육들을 천천히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마그네슘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되고 굳어지게 됩니다.

가장 많이 뭉치는 근육은 목이나 어깨 쪽의 근육인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이 근육들만 굳는 게 아니라, 몸속의 모든 근육이 굳을 수 있습니다.

근육은 내부 장기에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혈관도 근육으로 쌓여 있습니다.

만약에 마그네슘이 부족하여 혈관벽이 수축된다고 어떻게 될까요?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겠죠.

이렇게 스트레스는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소를 고갈시키고 그것에 의해서 연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고 혈압이 오르는 현상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호르몬에 의해서도 혈압이 올라가고 이런 작용이 벌어지지만, 이 마그네슘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일수록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다시마입니다.

러니 다시마를 열심히 챙겨 드세요. 그게 어렵다면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영양제로 보충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피곤해져 목이 뻣뻣해지면 저녁에 술 한 잔을 하시는데,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마그네슘이 스트레스를 받아 한 번 떨어지고, 술을 드시면서 또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수록 마그네슘을 더 많이 보충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원장님, 저는 술을 마시면 근육이 풀리는데요?"

그건 근육이 풀리는 게 아니라, 알코올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가 풀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 날 일어나보면 근육이 더욱 굳어 있게 됩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에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마그네슘의 또 한 가지 역할은 근육뿐만 아니라 마음도 이완시켜 줍니다.

어떻게 영양소가 마음을 이완시켜 줄까요? 우리의 신경이 흥분을 할 때, 어느 정도의 역치(threshold value) 이상이 되어야 신경이 흥분하게 되는데 마그네슘이 충분히 보충되면 이 역치를 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신경 흥분이 덜 되고 민감도가 가라앉게 됩니다.


마그네슘이야말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동시에 편하게 만들어주는 정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갑자기 다시마가 드시고 싶으신가요?

마그네슘을 열심히 섭취하여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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