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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만드는 천연 항산화 물질

2016-05-25 04:00:00 | 추천 0 | 조회 16

지금까지 만성피로 클리닉에서 진료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특별한 병이 없는데 피곤하고 힘든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독소, '활성산소'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활성산소를 좋은 물질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름 자체가 조금 헷갈립니다.

'활성'이라는 단어도 좋은 단어 같고, '산소'도 좋은 단어 같습니다.

그래서 합쳐 놓으니 무척 좋아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불안정안 물질입니다.

활성산소는 우리의 몸속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세포벽, 세포막을 망가뜨리고 DNA도 손상을 입힙니다.

즉 세포를 산화시킵니다. '산화'라는 단어를 좀 더 풀이하자면 '녹슬게 만든다'는 말이죠.

그래서 활성산소가 우리의 몸에 많을수록 세포는 산화되고 더불어 많은 물질들이 산화되면서 점점 몸이 나빠지게 됩니다.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 바로 '항산화 물질', '항산화제'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C, 비타민A, 셀레늄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비타민, 미네랄들은 우리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몸에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특별하게 몸에서 만들어지는 아주 중요한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의 이름이 바로 '코엔자임 Q10'입니다.

전에는 이 코엔자임 Q10이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화를 예방하고 몸속의 여러 가지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코엔자임 Q10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 몸속의 천연 항산화제인 코엔자임 Q10은 세포에서 만들어져 온몸으로 퍼지며 항산화 역할을 하게 되는데, 20세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30대, 40대, 50대를 지나가면서 몸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노화가 될수록 코엔자임 Q10을 많이 보충하라고 합니다.

코엔자임 Q10은 브로콜리 같은 야채나 소고기 같은 육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엔 영양제로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고지혈증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 중에서 스타틴 계열의 약은 몸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몸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질 때 코엔자임 Q10도 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 약을 쓰다 보면 콜레스테롤과 함께 코엔자임 Q10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약 때문에 코엔자임 Q10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코엔자임 Q10을 같이 복용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 영상을 보시고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건 아닙니다.

고지혈증 약은 굉장히 중요한 약입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처방해 주신 약은 꼭 드셔야 됩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은 드셔야 됩니다.

하지만 이 약을 오랫동안 드셔야 한다든가, 용량을 많이 드셔야 한다면 추가적으로 코엔자임 Q10을 같이 복용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 중에서 내 몸에서 만들어지는 코엔자임 Q10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몸에서 만들어지는 코엔자임 Q10, 잘 활용하시고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보충제를 섭취하여 몸을 더 건강하고, 더불어 노화도 막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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