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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장염

2016-05-26 04:00:00 | 추천 0 | 조회 17

최근에는 장염이나 식중독이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잘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가 겨울에도 장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식중독이나 장염은 그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독소형 식중독은 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장독소원성 대장균 등 비침투성 병원균이 장내에서 독소를 생성하여 이 독소가 일으키는 식중독입니다.

두 번째, 감염형 식중독은 병원성대장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시겔라 같은 침투성 병원균이 직접 장 안 점막층의 상피세포를 침투하여 일으키는 식중독입니다.

세 번째, 자연독 식중독에는 독버섯과 복어독이 있습니다.

네 번째, 화학성 식중독에는 수은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원인입니다.

다섯 번째, 바이러스성 식중독에는 겨울에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균들은 100℃에 끓이면 사멸되지만, 세균이 만들어낸 장독소는 거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끓여 먹어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버섯이나 복어독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엔 애완동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녹색 거북이가 살모넬라균의 중요한 오염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름에 유행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은 수온이 20℃ 넘는 환경에서 왕성히 증식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해산 어패류가 주요 오염 원인입니다.

병원성 대장균 중에서 특히 0-157에 의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1종 법정 전염병이며, 발병 후 단기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식중독이나 장염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소실과 전해질의 보충입니다.

따라서 수분 공급이 꼭 필요하며, 심한 경우에는 수액 공급 주사도 필요하거나 입원도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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