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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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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 행복이다

2020-10-21 06:00:00 | 추천 3 | 조회 2014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면 이카루스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이카루스는 아버지가 다이달로스입니다. 

다이달로스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최고의 장인(匠人)입니다.

그런데 아들인 이카루소와 함께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 부자가 감옥을 빠져오는 데 어떻게 빠져나오느냐 하면 새들이 떨어트린 깃털을 감옥에서 벌들이 만든 벌집에서 나오는 벌꿀로 다 붙여서 날개를 만듭니다. 

그 날개를 자기들 양쪽에 붙여서 날개짓을 해서 빠져나옵니다.

다이달로스가 아들인 이카루스한테 

"너무 높게 날게 되면 태양의 열때문에 벌꿀이 다 녹아서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낮게 날면 바다의 습기가 날개에 차서 무거워져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적당하게 날아야 한다." 이렇게 충고를 해줍니다.

그런데 밖에 나와서 이카루스가 날다 보니까 너무 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감옥에 갇혀있다 밖에 나오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그래서 너무 높이 날다가 태양열에 의해서 벌꿀이 다 녹아서 떨어져서 죽습니다.

그래서 이카루스의 날개하면 중용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중용이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세련됨, 능숙함으로도 이야기 할수 있지만 중용을 지키는 것이 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강의를 하면서 초기때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시작해 5분정도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런데 5분~10분정도가 지나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오버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 5분~10분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제대로 안나오는 데 5분~10분이 지나면 하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내용들이 나오는 겁니다.

이 입이 제멋대로 가는 겁니다. 

사회보시는 분들도 그렇더라고요.

아마추어 사회자들은 맨 처음 사회를 보기 시작할 때 얼어가지고 말이 잘 안나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의도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프로 사회자들은 말이 화려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절제가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한 내용들은 얘기합니다. 

그래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역시 중용입니다.


완전태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존재의 이유를 완전히 드러내는 것, 발연시키는 것, 발연시킨 상태를 완전태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도토리는 참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씨앗을 많이 퍼트리면서 많은 참나무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완전태는 무엇이냐? 그것은 '행복한 삶'입니다.

행복한 삶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야 하는 데 마음이 너무 약하면 사람들은 비겁해집니다.

그런데 너무 지나치면 만용을 합니다. 

중간이 용기입니다. 용기가 중용입니다.

또는 자기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너무 금욕적이다. 

그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를 해치고 사회를 건강하게 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너무 지나치면 탐닉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안좋습니다.

적절한 절제, 우리가 물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지나치게 인색해서도 안되고 지나치게 낭비해서도 안되고 적절한 관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입니다.


동양에서도 중용을 강조합니다.

공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나친 것은 이르지 못함과 마찬가지다는 뜻입니다. 

넘치는 것이나 부족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좋은 상태는 적절한 것입니다.

그래서 중간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춘추전국시대 때 공자로부터 시작한 유가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상대편에 등장한 것이 도가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유가로 부터 법가가 나옵니다. 

오늘까지도 유가는 동양의 정통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전 그것 역시 중용의 정신을 지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법가는 개인은 없고 사회만 있는 것입니다. 개인 입장은 무시되는 것입니다.

도가는 사회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고 국가는 어떻게 되든 나 개인의 안락만 추구하는 것입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입니다.

유가는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을 같이 추구합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줄이면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고 합니다. 

나를 갈고 닦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는 입덕 나의 덕을 쌓고 입공 사회에 기여를 한다.

또는 이것을 내성외왕지도(內聖外王之道)라고 합니다. 

안으로는 성인의 덕을 쌓고 밖으로는 왕의 위업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개인의 향상과 사회의 발전을 같이 도모하는 것, 굉장히 균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법가와 도가의 중간에서 굉장히 균형과 중용을 찾는 것이 유가입니다.

사회의 행복, 개인의 행복 역시 중용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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