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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건강해지면 행복해진다

2016-06-10 04:00:00 | 추천 0 | 조회 30

여러분, 오늘 장이 편안하셨나요? 아침에 쾌변 하셨나요? 오늘 행복하신가요?

오늘 제목이 '장이 건강해져야 행복해진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실 거예요. '장 때문에 행복해진다? 이게 무슨 말인가? 쾌변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 이것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은 우리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이 건강해야 몸의 면역력이 올라가고, 독소가 줄어듭니다.

장 속의 무서운 병들인 암, 종양, 궤양 등이 생기면 안 되죠. 이런 병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내시경을 합니다.

당연히 이런 검사는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장 기능이 안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가스가 자꾸 차거나, 설사나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소화 불량이 있는 분들이 있잖아요.

문제는 검사를 아무리 해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니까 신경성 위장 또는 과민성 대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에 들어있는 신경들 중에 자율 신경이 있고, 이 자율 신경은 나의 스트레스 상태와 마음 상태와 관련해서 움직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감정적으로 안 좋으면 장운동이 나빠지기 때문에 장 기능이 나빠집니다.

또 우리가 먹는 음식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거나, 너무 많은 카페인을 먹으면 장이 자극되어 기능이 나빠집니다.

그런데 기능이 나빠지면 그런 불편한 증상만 생기는 게 아니라, 장의 점막 세포들이 망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내시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장 안에는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이 같이 살고 있는데, 균형이 잘 맞아야 합니다.

좋은 세균이 줄어들고 나쁜 세균이 많아지면 독소가 많아지는데 이 독소들이 대변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몸 안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독소가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게 되는 것을 '장 누수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현대 의학에는 병명이 없지만, 기능 의학에서는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장 누수 증후군이 생기면 독소가 온몸을 돌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컨디션이 떨어지며,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장 점막의 면역 세포가 몸 전체 면역 세포 중 약 40~50%가 될 정도로 장은 정말 중요한 면역 기관입니다.

그래서 장 건강은 면역력에도 중요하고, 독소를 줄이는 대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행복과 관련된 기관입니다.

왜냐하면 행복 호르몬 중 '세로토닌'은 우리를 편안하게 하고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행복 호르몬입니다.

뇌에서 작용하는 세로토닌이 떨어지게 되면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세로토닌이 뇌 호르몬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뇌에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로토닌의 90%는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장이 건강한 사람이 세로토닌을 잘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이것이 뇌로 올라가게 됩니다.

장 건강이 안 좋고, 장의 세포들이 기능을 하지 못하면 세로토닌도 올라가지 못하고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오늘 주제가 이제 이해가 되시죠?

'장이 건강해야 행복해진다' 장이 좋아지면 독소가 줄어들고 면역력이 좋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이 좋아질까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음식과 스트레스 조절입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장 속에 안 좋은 세균들이 많이 증식하기 때문에 단 음식을 피하고, 과도한 밀가루 음식, 과도한 카페인, 과도한 유지방, 인스턴트식품들을 피해야 합니다.

좋은 음식은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 과일, 야채를 충분히 드시고, 유산균이 많이 든 발효 음식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장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여 장 건강을 좋게 만들어 행복한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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