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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림프순환

2016-06-20 04:00:00 | 추천 0 | 조회 23

우리 몸에는 동맥, 정맥, 모세혈관과 제2의 혈액이라고 부르는 림프액이 있습니다.

혈액은 동맥에서 모세혈관을 거쳐서 정맥으로 순환하게 되고, 일부 혈액 성분이 세포들 사이에 남게 되는데, 이 혈액 성분이 림프 모세혈관으로 모이게 되면 림프액이라 부르게 됩니다.

림프액은 림프관을 흐르면서 다시 심장 근처에서 정맥 혈관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림프액은 알칼리성의 황백색 액체로 림프구와 기타 백혈구, 혈장 단백질, 수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림프액은 위나 장 같은 소화관에서 흡수된 영양성분을 운반하는 자동차와 같은 역할을 하며, 림프구는 조직액에 침투한 세균과 같은 이물질 및 종양 등을 방어하는 작용을 합니다.

림프관은 전신에 있는 500개 이상의 림프절과 연결되어 있는데 림프관은 고속도로, 림프절은 고속도로 검문소로 보시면 됩니다.


림프절에서는 림프관을 타고 들어온 외부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항체 형성이나 림프구 증식을 일으킵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것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목구멍을 통해 들어오고 이에 대응하여 편도에 있는 림프절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혈구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발에 무좀이 생기거나 상처가 생기면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게 되고, 유방에 암이 생기게 되어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에 암세포가 걸리게 되고 그곳의 림프절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림프절은 일종의 검문소이자 세균이나 나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림프액의 구성 성분이 바로 수분이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림프액의 기능도 떨어져서 면역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는 면역력에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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