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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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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알곡을 만듭니다

2019-11-06 05:00:00 | 추천 0 | 조회 1626

얼마 전 6월에 나는 강원도 함백산에서 중턱에서 잤습니다. 

함백산은 태백산 옆에 있는 산입니다. 1,573m로 태백산보다 6m가 높습니다. 

강원도에서 설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1000 미터 정도 중턱에 O-2 콘도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까 영하 1.7도 날씨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기상 관측한 이후 6월 기온으로 가장 낮은 기온으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다시 오는 것처럼 얼음이 얼었습니다. 서리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은 고랭지 배추가 유명하였습니다. 

서리를 맞으며 자란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리를 보면서 서리 생각이 났습니다. 


서리가 알곡을 만든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농사짓는 농부가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가을 들녘 곡식이 익어갈 때 햇빛이 쨍쨍 나게 하셔서 알곡을 많이 거두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주마!"

그리고 햇빛을 쨍쨍 연일 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알곡은 하나도 없고 쭉정이가 되었습니다. 

농부가 항의하였습니다. 

"하나님! 햇빛만 났는데 왜 쭉정이만 남았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햇빛만 구하였지 찬 서리를 구하지 아니 하였다. 찬 서리가 밤에 알곡을 만든단다." 

그렇습니다. 서리가 알곡을 만듭니다.


루이스 캐럼이 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습니다.

도도새 이야기입니다. 

도도새는 인도양 가운데 있는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고 있는 새입니다. 

자연환경이 에덴동산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먹이가 많고 천적이 없어서 날라 다닐 필요 없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먹이를 먹으면 됩니다. 풍족합니다. 

먹이를 잡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이 섬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도도새를 보니 나를 줄도 몰랐습니다. 

도망갈 줄도 몰랐습니다. 그저 멍청이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잡아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사람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포르트갈 선원들은 이 새 이름을 도도새라고 붙였습니다. 

멍청이, 바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이 섬을 발견하고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이 새들은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새 중에 날지 못 하는 새가 둘이 있습니다. 

키위와 펭귄입니다. 이 두 새가 가장 많은 곳이 뉴질랜드입니다. 

그곳에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먹이를 구하려고 날라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날개가 발달되지 못 하였습니다.


서리가 없으면 알곡이 될 수 없습니다.

도전이 없는 나라는 망합니다. 긴장이 없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서리가 없는 곡식은 알곡을 맺지 못 합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말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도전이 없어서 도도새처럼 스스로 멸망한 문명이 마야 문명입니다. 

고대 마야는 기원전부터 중앙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을 지어 나갔습니다. 찬란한 문명이었습니다. 

수학, 천문학이 고도로 발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찬란한 문명이 900년경에 갑자기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거대한 문명이 사라진 이유가 연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기적인 가뭄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지구 온난화설도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화전민이 늘어나면서 산림 파괴가 된 것이 멸망의 원인도 아니었습니다. 

허리케인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적인 적도 없었습니다. 도도새같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태평스럽게 살다가 스스로 타락하여 없어졌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시련을 많이 당한 민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입니다. 70년 7월 9일에 나라를 잃었습니다. 

1948년 5월 14일 무려 1900년만에 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들의 수난사를 쓰려면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쓸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반기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미국이 그래도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매년 강물이 넘쳐서 범람하는 허드슨 강변을 주거지로 내주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것도 고맙다고 그 곳에 물이 넘치지 못 하게 뚝을 쌓았습니다. 옹벽을 쳤습니다. 

최악의 땅을 최고의 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늘 날 그 곳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세계 0.3% 밖에 안 되는 민족이 시련을 통하여 큰 업적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노벨상의 35%를 받았습니다. 지금 세계 돈의 3분의 1을 유대인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은행돈의 65%도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 주식 100% 유대인 것입니다. 

미국 중고등학교 교사 50%가 유대인입니다. 70만명 변호사 중에 14만명이 유대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서리가 알곡을 만듭니다.

바이올린을 만들 때 최고로 소리가 좋은 나무 재질은 어떤 나무인지 연구가 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을 만들 때 가장 좋은 나무는 1200미터 럭키 산꼭대기에서 자라난 나무가 가장 소리를 잘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자라난 나무가 단단하고 소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서리는 알곡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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