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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는 부모 유형

2019-10-07 05:00:00 | 추천 0 | 조회 1715

방치하는 부모는 쉽게 얘기하면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않고 돌봄을 주지않는 부모입니다.

요즘 워낙에 많은 엄마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원하지 않지만 방치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항상 친밀함과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합니다.

엄마가 방치했을때 정서상태는 많은 시설에 가있는 아이들과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엄마의 젖을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서적으로도 젖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시간이나 양적, 질적으로 너무 현저하게 적은 양의 엄마의 사랑을 공급받은 경우 아이들은 굉장히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그렇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는 일을 해야 하는데.'라고 얘기를 하시는 데 그래도 내가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에 정말 그 아이에게 흠뻑 사랑을 주신다거나 엄마의 부재하는 시간에 누군가가 아이들을 볼 수 있게 구조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해놓는 노력들이 엄마의 자리를 채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치한 아이들의 정서상태나 아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모르신다면 그것은 소를 다 잃고 나서 외양간을 아무리 고치고 싶어도 너무 늦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들은 시간의 양과 질, 모든 것을 필요로 하는 존재고 어렸을때 일수록 많은 시간과 좋은 경험들을 줄때 청소년부터는 엄마, 아빠에게 많은 시간을 줄수 있는 안정적인 아이로 키울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된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막연한 인간관계 개념이나 본인에 대한 자각을 갖게 됩니다.

'평생 나는 누구지? 저 사람하고 나는 무슨 관계지?'

이런 막연함을 가지면서 마음 한켠은 뻥 뚫려있기때문에 항상 배가 고프기때문에 누군가가 나에게 엄마, 아빠가 채워주지 못한 것을 채워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욕구는 사랑이 아니고 욕구는 관계가 아닙니다.

어떤 사랑하는 이성도 어떤 관계도 내가 원하는 심리적인 욕구를 다 채워줄수는 없습니다.

결국 그것은 내 스스로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방치된 삶을 산 아이의 경우에 이것을 채우기 위해서 평생을 외로워하고 쓸쓸해하고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강렬한 것, 자극적인 것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치하는 양육유형은 아이에게는 정말 큰 시련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내가 방치를 당한 경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역시 앞서 4가지 유형만큼이나 우리는 어쩌면 우리가 받은 부모유형밖에는 모른다는 말을 다시한번 증명해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사랑받지 못했기때문에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와 최고급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엄마에게 인정과 사랑과 칭찬을 공급받아야만 음식을 공급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럭무럭 큰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방치된 부모 같은 경우에 내가 내 이슈를 해결하지 못해서 아이를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나 스스로 내가 여전히 아이같은 것, 나도 여전히 너무 사랑과 칭찬과 돌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창피해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도 우리 아이만큼이나 사랑받고 싶고 미숙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내 성숙을 위해서 그리고 성숙한 엄마, 아빠가 되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하게 내가 누구인지를 고민하고 힘들어하기 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땅에 발을 붙인 인간관계들을 통해서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서 오늘 나를 확인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허공에 버리지 않고 나와 내 아이를 찾는 연습, 오늘부터 내가 할수 있는 것부터 현실적으로 해내는 것

뻥 뚫린 우리 아이의 마음, 뻥 뚫린 내 마음을 채워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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