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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완충지대 '타임쿠션'

2015-08-16 04:00 | 추천 2 | 조회 17

제가 최근에 워커홀리즘이란 책을 읽다가 아주 재미난 개념을 하나 만났습니다. ‘타임쿠션!’ 여러분 쿠션이란 단어는 잘 아시죠? 쇼파에서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것으로 쿠션이라고 합니다. 쿠션 앞에 타임이란 단어를 붙이면 타임쿠션이 됩니다. ‘시간에 쿠션을 주자’ 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타임쿠션이란 용어를 소개한 작가는 ‘화장실 가는 시간이나 약속 사이에 이동할 시간조차 없도록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잡지 않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약속 주변에 타임쿠션을 배치함으로써 긴장감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타임쿠션이란 개념이 과연 무엇인지 어렴풋이 머릿속에 떠 올리셨을 겁니다.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삶에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적절한 긴장감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 많은 시간 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완성해 나가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삶 속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적절한 긴장감이 지나친 긴장감으로 오지 않도록 우리는 늘 주의를 해야 합니다. 지나친 긴장감은 항상 우리의 건강 가운데서 특히 간에 많은 부담을 주고 그 간은 바로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으로 직결되게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하지 않는데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아마 지나친 긴장감을 습관적으로 만들어 내는 여러분들의 생활패턴에 의해서 그렇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 가지 습관은 ’타임쿠션‘을 생활 속에 좀 더 많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끝났을 때 그 일과 그 다음 일 사이에 약간의 여백을 주는 겁니다. 그 여백은 스스로 집중적으로 업무를 잘 처리한 자기 자신에게 일정한 보상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어떤 특별한 만남 전에도 약간의 시간쿠션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을 만나게 되면 일정과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아서 인터뷰를 마치고 그 다음 인터뷰를 하고, 또 그 다음 사람을 만나고 그 다음 일을 하게 되면 쉼 없이 자신 자신을 몰아치게 되면, 결국은 그 모임도 그 회의 성격마다 많은 분들이 ”저분이 지나치게 지금 긴장하고 있구나. 피곤해 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습관적으로 타임쿠션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우리 삶 속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타임쿠션은 일종의 여백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 여백은 잠심 휴식을 취하는 일일 수도 있고, 또는 긴장을 푸는 일일 수도 있고, 또 긴장과 휴식이 아니면 그냥 물끄러미 주변을 바라보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옛일을 생각 해 볼 수도 있고, 그냥 오고 가는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 상념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얼마든지 타임쿠션, 또 생활의 여백을 주는 부분과 맞먹는 효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을 미루어 보면 타임쿠션은 ‘훈련과 습관의 결과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과도하게 업무로드가 걸린 사람 같으면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 자기 자신의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타임쿠션을 마련하는 일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면 업무량을 많이 처리하면서도, 좀 더 집중을 높힐 수 있고, 피로감을 덜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 타임쿠션을 만들자.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타임쿠션을 활용하자. 그리고 타임쿠션은 훈련과 습관의 결과물이다.’ 좋은 습관 한 가지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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