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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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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꼰대 건강이야기] - 잠의 건강학(6) - 긴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2021-02-04 | 추천 0 | 조회 636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잠을 많이 자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과다 수면과 건강상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 잠을 많이 잘 경우

치매 : 42% 증가

잠을 많이 자면 치매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보다 인지장애 위험성은 38%나 높았으며, 치매 위험은 42%나 증가했다. 

긴 수면시간과 인지장애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으며 다만 생물학적 기전에서 잠을 오래 자면 염증 관련 생체지표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 심장병 : 협심증 2배 증가

과한 수면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시카고대학 로히트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수면식나이 6~7시간인 사람에 비해 혒힘증 위험은 2배, 관상동백질환 위험은 1.1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콜럼비아대학 연구팀 연구에서도 하루 9시간 이상 잠을 자면 심장병 위험이 30% 가량 증가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 우울증: 18% 증가

수면과다는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다. 

2016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이 쌍둥이 성인 1700쌍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7~9시간인 실험 참가자 중에서 우울증 증상을 보인 사람들은 27%인 반면, 9시간 이상 잠을 잔 사람들은 49%로 18% 더 높았다. 연구팀은 과도한 수면은 우울증과 관련있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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