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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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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아침 10시'까지 참아라

2021-01-11 | 추천 0 | 조회 609

직장인의 상징 모닝 커피, 마실수록 피곤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 커피시장 규모는 2018 기준 6 8000 , 1인당 1 동안 마시는 커피의 양은 353잔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들은 아침 출근 길과 점심시간 커피를 많이 마신다. 

대리는 매일 아침 출근 회사 앞에 들려 커피를 사는 것이 하루 일과의 일부분이 됐다. 

그런데 커피를 마실수록 피곤한 기분이 드는 것일까?


아침에 마시는 커피, 졸립게 만든다는 것은 과학

실제로 아침에 커피를 마셨을 경우 몸이 과하게 각성되어 피곤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리 몸에는 코르티솔(cortisol)이란 깨우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는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한다. 

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에서 '활기 담당' 호로몬이다.  


기상 직후 1-2시간 동안에는 코르티솔 호로몬 분비가 가장 많을 시간이다. 

카페인은 코르티솔 호로몬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대리처럼 오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코르티솔 호로몬에 카페인효과까지 겹쳐과잉활기혹은과잉 각성상태가 된다. 

지나친 활기 상태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가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 높았다. 

더불어 카페인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오전에 지속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할 우리 몸에서 오전에 나오는 코르티솔의 양이 줄어들어 카페인에 의존하게 수도 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몸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은 느낌이 아닌 과학이다.


커피 시간을 가지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오전 10 전후, 오후 2-3 전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오전 시간은 10 전후, 오후 시간은 2~3 전후다. 

시기는 코르티솔 농도가 떨어지고 있는 시간대다. 

오전7 전후로 기상한다고 가정했을때 나온 시간이다.  

하루 코르티솔이 수치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8~9, 오후 12-1, 오후 530~630분이다. 

코르티솔이 많이 나올 시기에는 카페인을 피해야한다. 

또한 카페인의 경우 섭취하고 5~6시간이 지나도 절반 정도는 몸에 남아있다. 

오후 6시가 넘어서 마시게 경우 카페인이 숙면을 방해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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