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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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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아닌 손과 발을 믿어라

2021-01-06 05:00:00 | 추천 4 | 조회 161

제가 대학 다닐때 동기 친구가 선배 앞에서 국가를 걱정하고 민족을 걱정하는 거대한 담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했었습니다. 

그 말을 다 듣고난 선배가 그 친구를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칭찬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그걸 보면서 '저 이야기를 내가 했었어야 했는데 나도 저말 할 수 있는데' 하면서 굉장히 아쉽게 생각했던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대학교 1학년 때 였으니까 그 친구가 말한 내용처럼 그 친구도 그렇게 진지하게 살았던 것은 아니었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갔으니 말 만 좋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남에 대해서 조언을 하는 것은 깃털을 드는 것 보다 더 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남에 대해서 조언을 한 것을 내가 실천을 하는데는 지구를 드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인생을 살아 보니까 그말이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너무 쉬운데 실천에 옮기기는 너무 어려운거예요.

제가 여러분과 매트로행복론이라는 전체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내용들을 말씀드리고 있지만 그중에서 제가 잘 지키는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아드 메토스(Admetos)라는 왕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드 메토스(Admetos)왕이 몸이 안좋아서 죽게 되었습니다.

아드 메토스(Admetos)왕이 아폴론(Apollon)신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폴론(Apollon)신이 아드메토스왕에게 "죽고 싶나?" "죽기 싫습니다."라고 대답을 했겠죠.

"그럼 너 대신 죽겠다는 사람을 데리고 오면 죽음의 운명을 바꿔 주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드 메토스(Admetos)왕이 신하와 부모님께 먼저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목숨을 내놓겠다는 신하는 없었습니다.

부모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딱 한명 있었습니다.

아드 메토스(Admetos)왕을 너무나 사랑했던 왕비 알케스티스(Alkestis)였습니다.

알케스티스(Alkestis)가 내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여 운명이 한번 바뀝니다.

그러나 나중에 결국 신들의 도움을 받아 부부가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너무 쉽게 말로 약속을 하고 자기가 말로 뱉은 것에 대해서 믿어 달라, 신뢰해 달라고 상대방한테 요구하고 강요하고 압박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그 사람이 살아왔던 행적이나 해왔던 일입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대한 어떤 약속이나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미래에 대해서 장담하고 약속한다고 할 때 어떻게 믿어 줄 수 있을까?

그분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궤적이나 그래프가 앞으로도 그 추세대로 갈 것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지금까지 살아왔던 행적이 굉장히 신뢰를 주었다면 그분이 미래를 약속 한 대로 지킬 것 이라고 우리는 믿을 수가 있고 만일 지금까지 살아왔던 궤적이 그게 아니라면 믿기가 힘들 것 입니다.

지금부터 믿을 수 있는 신뢰의 바탕을 먼저 만들고 난 다음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이 과거자료를 가지고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대해서 믿어 달라고 요청을 해야 설득력이 있고 맞는 내용입니다.


약속 중에서 가장 명명백백한 약속은 돈 약속, 시간 약속입니다.

돈 약속과 시간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것, 막연한 신뢰를 믿어 달라고 하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신뢰의 저축을 꾸준히 해가면서 상호간의 신뢰를 요구할 때 사회 전체적으로 행복도도 올라가고 우리 개인관계도 훨씬 따듯해 지고 신뢰가 있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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