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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혜로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
2016-11-02 04:00:00 | 추천 0 | 조회 20
이병준 대표
성공/자기관리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더하기 이병준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생긴 이래 강도 5.8 이라는 최고의 경주 쪽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저는 마침 서서 강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감지를 못했는데 제 아내는 책상이 흔들리는 것을 꽉 붙잡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관심, 그에 따른 걱정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정말 그런 재난이 생긴다면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더 큰 걱정이죠.
그래서 미리 대비하는 삶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덜 불안하겠죠?
사랑하고 걱정하는데 왜 싸울까? 제가 운영하는 센터에서 파란리본 셀프 힐링 과정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50대 중반 여성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도움을 청합니다.
최근에 남편이 정년퇴직하고 이삼년을 놀더니 더 이상 지겨워 못 놀겠다며 택시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개인택시가 아니라서 매일 일정금액의 상납금을 내고 그 이후의 수입이 생겨야 집으로 돌아옵니다.
회사 일할 때도 성실한 것은 인정받았던 남편이라 택시운전도 성실하게 합니다.
소일하듯 조금 천천히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그러지 못합니다. 그 부분을 놓고 수없이 잔소리를 했습니다.
“우리는 돈 보다 당신이 더 귀하다”는 메시지를 아무리 주어도 남편은 쉽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늘 걱정이고 또 자기를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데 몇 번 반복해서 말하면 남편은 짜증까지 낸다며 속상해 합니다.
지혜가 필요해 아내에게 준 처방은 이랬습니다.
매일 남편이 회사에 지불해야 하는 상납금의 액수를 확인하고, 또 상납금 이후에 들어오는 순수입의 최소치 기준을 정하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정했다면 그 이상 되는 금액은 따로 적립해 두라고 했습니다. 은
퇴 이후의 직업이니 목돈이 들어갈 일은 없으니 너무 높은 금액을 설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기가 사나운 날, 몸이 아프거나 너무 피곤한 날, 또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이 있어 상납금을 채우지 못할 일이 있을 때, 또는 조금 일찍 들어오고 싶을 때 등등 그 적립해 놓은 돈 상납금을 대납해 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멘트를 날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상납금을 다 못 채웠더라도 당신은 집에 일찍 들어올 권리가 있어요. 왜냐하면 앞에 많이 벌었기 때문에 그 돈은 당신이 적립해 놓은 것이거든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집에 편안히 들어와서 쉬셔요. 제가 맛있는 저녁 준비 해 놓을 게요.”
전 왜 미처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며칠 후 비가 오는 날, 정말 상납금을 못 맞춘 남편이 금액까지만 채우고 들어가겠다고 하는 것을 아내가 이렇게 말했더니 남편이 기분 좋게 들어오더란 것이었습니다.
“조금만 지혜를 발휘하면 이렇게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었군요. 전 왜 그동안 그런 생각을 한 번도 못했을까요? 좋은 방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싱글벙글 하였습니다.
결국, 행복과 불행은 생각의 크기에 따라, 지혜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는 뜻이겠죠?
감사합니다.
##넷향기 #행복 #불행 #지혜 #심리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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