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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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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성 훈련 방법

2016-11-23 04:00:00 | 추천 0 | 조회 91

지난 시간에 드린 말씀을 기억하시죠?

상사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와 지속적으로 혈압이 오르는 비관적인 사람들의 비관적 되새김 말이죠.

오늘은 비관적 되새김을 끊을 수 있는 인지 치료 중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열심히 훈련하면 분명히 바꿀 수 있고 이것을 통해서 낙관성을 기르는 낙관성 훈련이 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관적 되새김, 비관적 반추를 많이 하는 사람은 세 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이런 안 좋은 일은 나한테만 생겨' 두 번째, '이런 안 좋은 일이 항상 생겨' 세 번째, '이런 안 좋은 일이 나의 모든 면에서 생겨' 이렇게 생각하면서 점점 비관적으로 되고 결국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이 세 가지를 엄밀하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잖아요.

첫 번째, 항상 나한테만 생긴다. 그렇지 않죠.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죠.

두 번째, 이런 일이 항상 생긴다. 이것도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세 번째,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것은 직장에서의 일로 끝나야 하는데 그런 안 좋은 일이 가정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꾸만 비관적인 되새김을 한다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지금 비관적인 되새김을 하고 있구나'라고 인지하는 겁니다.


바로 첫 번째가 인지 치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내가 지금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인지를 한 다음에 이것을 세 가지 측면에서 적어 봅니다.

첫 번째 '정말 이 일이 나한테만 생기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죠.

'그렇지 않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반박하는 겁니다.

두 번째 '이런 일이 항상 생기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것도 그렇지 않죠.

언젠가는 나한테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고 노력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반박하는 겁니다.

세 번째 '이 일이 모든 면에서 생기는 것일까?' 그건 아니죠.

직장에서 생긴 일은 직장대로, 가정에선 가정대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고, 나쁜 영향을 받지 않고 사회관계에서도 충분히 지낼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자기 자신을 설득하고, 훈련함으로써 점차 비관적 되새김이 줄어들고 낙관성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직장의 진급 시험에서 떨어져 동료들은 진급을 하는데 본인은 진급을 못 했다면 당연히 마음이 아프죠.

그때 '왜 이런 일이 나한테만 생기나' 하지만 그렇지 않죠. 전국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겪겠습니까?

또, '내가 항상 앞으로 떨어질 것인가?' 그렇지 않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든지 합격할 수 있는 거고요.

진급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나의 가정이 파괴되는 것도 아니고, 친구 관계가 파괴되는 것도 아니죠.

이런 식으로 이것들을 확대시키지 않고 한정 지음으로써, 이런 훈련을 통해서 낙관성을 기르는 겁니다.

이것은 실제로 많은 인지 치료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고요.

이런 것들을 혼자서도 적어가면서 연습을 하다 보면 비관적 되새김을 하는 습관을 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살다 보면 안 좋은 생각이 들고 불안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이런 생각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저와 함께 노력하여 앞으로 낙관적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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