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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Convergence)

2014-06-26 04:00 | 추천 1 | 조회 17

오늘은 상상력 두번째 시간으로 컨버전스(Convergence)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컨버전스라고 하면은 대부분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바라보는 지우개 달린 연필을 보면 쉽습니다. 연필에 지우개를 달아서 하나로 만들었던 것, 그것이 바로 컨버전스입니다. 그래서 컨버전스의 핵심은 '1+1=2'가 되는 것이 아니라 '1+1=1'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컨버전스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핸드폰을 잘 보시면 핸드폰 속에 디카도 있고 MP3도 있습니다. 그런 기능을 합쳤을때 3가지 제품을 따로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 것, 그게 바로 컨버전스입니다. 컨버전스는 우리 사람들에게 시간을 절약해주고, 편리함을 주고,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컨버전스의 사례들을 보겠습니다. 첫번째 컨버전스는 제품과 제품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쓰고 있는 세탁기에 건조기 기능이 달려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하나로 합쳤고, 시계의 종을 달면 자명종시계가 됩니다. 그것도 컨버전스의 한가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는 예전에는 에어콘은 에어콘으로서의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에어콘에 히터기능을 같이 합쳐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제품말고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로 합친것도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카메라와 인화서비스입니다. 이것은 제품과 서비스를 합친 제품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애플의 아이팟이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는 컨텐츠서비스를 제공을 해서 오늘날에 성공신화를 이루었듯이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컨버전스로 만든것이구요. 또하나 서비스와 서비스를 컨버전스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주변에서 볼수 있는 전화와 인터넷을 합친 상품, 보험과 펀드를 합친 제품, 또는 관광지와 특산물을 합친 제품, 이런 것들이 컨버전스가 될 수있습니다. 이 컨버전스를 잘 활용한 사람이 일본 최고의 부자인 SOFTBANK의 손정의 회장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19살 때 일본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됬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는 아무래도 돈을 벌수가 없어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가장 큰 방법으로, 발명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2개의 단어를 무작위로 뽑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이 단어, 오늘은 이 단어 2개의 단어를 뽑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은 여기있는 잔이 있고, 볼펜이 있다면, 잔과 볼펜을 하나로 합쳐서 어떠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제품을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손정의 회장은 1년에 290가지의 아이디어를 내놓고요. 그 아이디어중 하나인 전자번역기를 만들게 되어서 오늘날 SOFTBANK를 만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 1+1의 컨버전스를 SOFTBANK를 만든 손정의 회장처럼 위대한 사람이 할 수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반인들 누구든 다 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제가 앉아있는 이 공기중에도 습기가 있습니다. 이 습기가 모자를 때, 습기를 보충해주는 제품은 바로 가습기입니다. 그렇지만 컴퓨터나 전자제품처럼 아주 습기에 민감한 제품들을 보호하려면 오히려 창고나 보관장소에서 습기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있는 곳에서 습기를 빼는 것은 제습기가 되지요. 그리고 가정에서 많이 쓰는 스팀 청소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스팀 청소기가 처음 나왔을 때, 기존의 저희 집에서는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면서, 가만히 봤더니 그 스팀 다리미의 작대기의 하나를 달고, 밑에 걸레를 달아버리면 스팀 청소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요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가면 우유가 있고, 검은콩 우유가 있습니다. 또는 검은깨 우유가 있습니다. 우유에 콩과 깨를 합쳤을 때 새로운 제품의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우리는 먹거리도 탄생할수 있구요. 아이들이 즐겨먹는 새우깡에다가 고추를 합치면 어떻게 됩니까? 매운맛 새우깡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바로 이와 같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변에서 볼수 있는 모든 쉬운 것들의 하나의 단어와 또하나의 단어를 합치면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런 훈련들을 오늘부터 한가지, 한가지씩 더해나간다면은, 여러분들은 머지않아 이 세상을 변화시킬 위대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발명가로 거듭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인생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뭐냐 그러면, 나는 무엇과 합쳐질수 있는가. 이 고민을 같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 +사명” 내가 사명과 합쳐질 때 모든 삶이 기반과 인생과 창의성의 토대는 저절로 발휘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는 컨버전스를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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