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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복론(A)-“에이(A)! 나는 안 돼?” 의 시기를 넘어서라

2016-12-21 04:00:00 | 추천 0 | 조회 20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더하기 이병준입니다.

기타는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로 나눕니다. 그런데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포크에 비해서 그만큼 어려워서입니다. 현대인들은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이 행복 중의 하나인데 되레 회피하려고만 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고는 싶은데 잘 안되고, 보다 편리하게 할 순 없을까? 를 생각하다 보면 또 거기에 맞는 편법들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쉬움이라는 달콤한 유혹의 사탕을 먹지 말라 기타 악보에는 타브 악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5선으로 된 악보와 기타줄 6현을 의미하는 6개의 줄 위에 위치를 표시한 악보로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에겐 일일이 그 위치를 몰라도 타브 악보를 통해서 익힐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덜 덜이고도 곡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심지어 어떤 프로그램은 오선 악보를 타브 악보로 변환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편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편리가 행복이나, 편리가 연주 실력의 향상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타브 악보는 악보를 도무지 보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것이지 보통의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악보 보는 법을 제대로 익힌 사람에게 타브 악보는 그저 허접한, 편법에 불과합니다.


악보를 읽어내는 사람이 굳이 타브악보를 볼 필요는 없겠죠?

임계점에 도달해야 넘어선다 사실 재능부족을 탓하는 건 연습의 양이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해서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어느 정도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채워야 합니다.

일만시간의 법칙이라고도 말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연습할 땐 잘 되었는데 무대에선 잘 안 된다.” “혼자 할 때 잘 되는데 다른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니 잘 안 된다.”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잘 더 긴장된다.”와 같은 것입니다. 그 말도 맞습니다.

부담감이 더해지고 긴장하게 되니 연주가 잘 안 되는 것도 맞지만,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연주는 생각해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손이 알아서 연주하는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흔히 달인이라고 일컫는 것처럼 말입니다.

스키마(Schema)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손이 알아서 지판 위를 짚어가는 정도를 말하겠죠? “에이 나는 안 돼!” 는 사실, 연습부족, 방법부족, 끈기력 부족, 성급한 마음을 위장하는 비겁한 변명헤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런 마음이 들 때면 연습하라는 신호로 알고 열심히 연습해야 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경기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임계점에 도달하는 연습량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은 아닙니다.

넷향기 가족여러분!

세상에 연습보다 더 좋은 사부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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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자기관리 #인내 #노력 #연습 #심리 #성공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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