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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얼굴 표정만 봐도 마음 상태를 알 수 있을까?

2018-01-19 04:00:00 | 추천 0 | 조회 30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이남석입니다

오늘은 '얼굴 표정과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은 얼굴 표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라고 할 때 '당연히 알 수 있지'라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폴 에크만(Paul Ekman)'이라고 하는 미국의 심리학자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보편적인 정서가 있고 보편적인 정서는 얼굴 표정에서 드러난다'고 하였습니다

행복, 두려움, 분노, 화 이런 것들이 다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런데 너무도 당연하게 '인간의 마음은 뇌에서 시작'됩니다

'뇌'는 얼굴 근육도 통제합니다

얼굴근육도 통제하다보니 사람이 기쁘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이 살짝 처지는 식으로 웃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아 저 사람은 행복한가 보다', 그리고 울고 있는 사람은 '아 저 사람은 슬픈가 보다' 이렇게 얼굴 표정만 봐도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얼굴 표정을 통해서 사람의 심리를 안다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나의 심리 상태를 가짜로 얼굴 표정으로 나타낼 때 구별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감정노동이라고 불리는 쇼핑몰의 직원들의 경우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 억지로 웃습니다

고객은 저 직원이 웃는 것을 보니까 '기쁜가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 기쁘다면 입가만 웃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눈까지 웃어야 합니다

그래서 얼굴 표정으로 심리 상태를 알 수 있으려면 정말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세밀한 관찰로서 얼굴근육의 미세한 것까지도 확인하려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조언을 드리자면 얼굴 근육을 뇌가 통제한다면 반대로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것으로서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량 내가 기분이 우울하다 그러면 억지웃음을 짓는 것입니다

억지로 한번 웃는데, 단 눈을 쳐지게 만들어 웃으면 사람의 마음이 행복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뇌가 한 방향으로 얼굴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거꾸로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 뇌의 일부분이 활성화되어서 뇌가 '지금 기쁘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굴 근육 즉, '표정으로 마음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은 80% 정도 맞는 말입니다

나머지 20% 정도는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상황의 전후 사정이 필요합니다

쇼핑몰 직원이 웃으니까 '저 직원은 행복한가 보다'가 아니라 상황의 전후 환경의 사정까지도 확인한 후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심리상태를 알고 싶으면 개략적으로 얼굴 표정을 보십시오

그리고 다음에는 그 사람이 처한 환경까지도 보셔야 정확히 그 사람의 심리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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