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일 없는 상 없고 상 없는 일 없습니다

2020-01-29 06:00:00 | 추천 4 | 조회 2283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고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단체도 없습니다. 

일없는 상, 반대로 상없는 일도 없습니다.

일 잘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역사에는 특이한 상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페르시아 왕은 전쟁이 끝나면 반드시 상을 주었습니다.

용감하게 공로를 세우고 싸운 군사들을 앞에 세웁니다.

그리고 입을 될 수 있는 대로 크게 벌리게 합니다.

그리고 벌린 것만큼 금으로 채워 넣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


로마 황제는 전쟁터에서 이기고 돌아 온 병사들을 세웁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조사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것만큼 금을 주었습니다.

어느 병사는 한 쪽 팔을 잃었습니다.

그러면 금으로 팔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느 군인은 다리가 한 쪽 없어졌습니다.

없어진 다리만큼 금으로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병사는 두 다리를 잃어버렸습니다.

황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상을 주다가 멈추어 서서 그 병사를 으스러져라 끼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상을 더 주고 싶어서 말했습니다.

"자네는 잠간 기다리게. 다른 상을 주어야 겠네."

그 병사가 말했습니다.

"황제님 저는 황제님의 눈물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상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로마 황제도 잃어버린 것만큼 금으로 상을 주었습니다.


징기스칸의 상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는 13세기 인구 200만명으로 수 백배나 큰 중국과 러시아와 동유럽을 점령한 비결이 있습니다. 

징기스칸의 꿈이 있었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는 몽골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 가장 탁월한 기마병들이 하루에도 수 십번 오고 가며 정보를 전달하여 주었습니다. 

그들이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기에 그런 대국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대국을 이룬 후 자기를 생명을 걸고 도와준 이들을 모아 타르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타르탄들에게 다음과 같은 특권을 부여하였습니다.

1. 당신들은 언제든지 누구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내 방에 들어 올 수 있다.

2. 당신들은 전쟁이 끝나고 나면 노획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먼저 골라 가질 수가 있다.

3. 당신들은 앞으로 세금이 면제된다.

4. 당신들은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지어도 9번까지 용서받을 수 있다.

5. 당신들은 이 나라 안에서는 가지고 싶은 땅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6. 당신들의 이러한 권리는 앞으로 4대까지 이어 줄 수가 있다.

그렇게 상을 주었습니다.


어느 철학자가 말했습니다. "인생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이다."

영국 제임스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전쟁이다. 연극에서는 가짜로 싸우지만 생활전선의 싸움은 우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거친싸움이고 진짜 싸움이다."

로마이 쎄네카는 말했습니다. "산다는 것은 군인이 된다는 것이다."


잘 싸우면 상이 있습니다.

일 없는 상 없고 상 없는 일 없습니다.

스코틀랜드에 가면 개 무덤이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무덤에 비석까지 있습니다. 제목은 <충견비>입니다.

무덤의 주인이 개를 길렀습니다. 사랑하여 주었습니다. 죽었습니다.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개도 무덤까지 따라 왔습니다. 

장례가 끝나고 사람들은 다 집으로 돌아 왔는데 개만은 그대로 무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끌어 와도 다시 무덤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사람들이 개에게 무덤까지 먹을 것을 날라다 주었습니다.

그 개는 14년 동안 무덤을 지키다가 죽었습니다.

죽기까지 자기 할 일을 마치고 죽은 개 이야기입니다. 일하는 이에게 상이 있습니다.


날치라는 고기가 있습니다.

날치는 수면 위로 뛰어올라 가슴과 배의 지느러미를 펴서 공중을 활주하는 물고기입니다.

놀랄 이야기입니다. 

한번 나르는 데 4KM내지 5KM를 날기도 합니다.

어떤 때에 그런 힘이 생기는 것일가요? 두 경우에 그렇게 멀리 나른답니다. 

하나는 다른 큰 물고기가 잡아먹으려고 따라 올 때 그런 능력이 나옵니다.

또 한 경우가 있습니다. 

즐거울 때 떼를 지어 자유롭게 공중을 비행하며 그렇게 멀리 나른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성과가 있고 큰상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일 없는 상 없고 상 없는 일 없습니다.

목록

#솔고 #넷향기 #헬스넷향기 #강문호 #목사 #갈보리교회 #역사 #인문 #징키스칸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