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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선진국을 만든다

2019-12-30 06:00:00 | 추천 2 | 조회 2059

많은 것들이 우리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이 교육하고 언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다.'이렇게 배웠습니다.

사회를 그대로 비춰주는 것이라는 표현이었는데 요즘 우리 '언론은 비행기나 크루즈가 가는 큰 항해사 같다.'고 봅니다.

조종사는 조종을 하지만 항해사는 옆에 앉아서 점수를 매겨줍니다.

다른 말로는 평가를 합니다.

사람은 기대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평가받는 대로 움직이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목표대로 가는 우리의 점수가 나와야 합니다.

언론은 점수를 매기고 난 다음에 "점수를 정하고 보니까 당신이 정한 목표에 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느 방향으로 틀어야 하는 지.

그래서 항해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비행사가 조정을 잘해도 항해가 잘못되면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몇 년 전에 파리에서 서울로 오다 길을 잘못 들어 연못 빙판위에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항해를 잘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항해하는 계기가 고장이 났거나 항해하는 사람이 잘못되었던지 둘 중의 하나 일겁니다.

우리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이 잘못하던지 언론이 점수를 잘못 매겼던지 매기는 방법이 잘못되었던지.

이러면 사회를 선진국으로 끌어나가는 데 언론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언론이 우리의 짐이 될 수가 있는 데 우리는 앞으로 선진국이 되려한다면 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잘해서 점수를 잘 매기고 문제가 어디있는지도 알고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야 하는지를 바로 해줘야지만 됩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는 것을 누가 본다고 할 때 잘하려고 합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면 행동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가 본다, 점수를 매긴다, 평가를 한다고 하면 잘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언론이 사회 구석구석을 잘 봐서 우리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발표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고치는 방향까지 제시를 해서 정치일 경우에는 정치가가, 교육일 경우에는 교육가가, 기업일 경우에는 기업가가 고쳐나가면 됩니다.

이런 일을 언론이 할 때 우리사회는 선진국이 되는 길이 빨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세상에 선진국들을 보면 내로라하는 언론기관들이 있는 데 언론기관들이 사회를 이리 끌고 가고 저리 끌고 가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도 훌륭한 언론기관들이 많이 나와서 사회가 바로 갈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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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슴에 동감합니다,언론이 사희적 책임(CSR)을 다할 때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리라 생각됩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0년 한해도 귀한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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