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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일사병과 열사병

2016-07-18 04:00 | 추천 0 | 조회 18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간간이 들려오는 좋지 않은 소식이 있죠. 한여름 낮에 일하던 사람이 쓰려져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말이죠. 그 이유는 고온의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하거나 노출되어서 심하게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액의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땀으로 인한 전해질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액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 혈액의 용액이 감소하게 되어 생기게 됩니다. 일사병은 심부 체온이 약 38~40℃ 사이이며 정신은 멀쩡하고 수액 보충으로 30분 이내에 회복될 수 있으며, 약간 또는 중간 정도의 탈수와 구역감, 피로,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 이상으로 정신이 비정상적으로 섬망, 발작, 의식 소실, 경련 등이 생깁니다. 심한 탈수와 저혈압을 나타내며 구토와 설사, 급성 심부전이나 급성 간부전, 심인성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즉, 열사병은 바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병입니다.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킨 후에는 젖은 수건이나 찬물로 몸을 닦아서 체온을 빨리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꺼운 옷이나 장비는 제거해야 합니다.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 해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전해질이 있는 수액을 빨리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환자는 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억지로 입으로 수액을 투여할 경우에는 기도로 들어가서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맥주사를 통해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되도록 가장 더운 시간을 피하고 사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간간이 수분을 보충하고 우산과 같은 햇빛을 가릴 수단을 사용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맹물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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