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향기 회원 여러분

오늘 하루 잘 쉬고 계십니까?

대한민국의 건강한 쉼 바라기 ‘쉼바람박사 철교수’입니다.

오늘은 ‘여행처럼 살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상이 따분하거나 지루하다고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슬럼프와 같은 무기력감에 빠지다보면 자칫 일상에 염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기력증은 우울증과 같이 오기도 하면서 피로를 동반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일상의 염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활동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여행을 가장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여행에 대한 많은 정의들이 있지만 저는 여행을 ‘일상에서 벗어나는 해방감과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공존하는 가장 행복한 모순’이라고 말합니다. 여행을 동경하지만 일상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우리가 어쩌면 인생을 여행과 비교하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가끔은 일상이 힘들고 무기력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바람처럼 여행을 떠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죠. 그 대안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처럼 사는 것도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에서 즐거움은 크게 3단계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여행의 준비 단계, 여행 단계, 그리고 여행을 추억하는 단계 등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어도 즐거움이 컸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오히려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여행이란 것이 계획하는 순간부터 즐거움이 찾아오는 것이라 우리 인생에서도 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만끽해야 합니다. 

여행하는 단계는 새로운 세상에서 자연과 인간의 위대함도 깨닫고 견문을 넓히는 핵심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건강관리처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있는데요, 여행과 마찬가지로 기본을 준수하면서 끝없는 도전으로 꿈을 실현하는 일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혹시 일상이 무료하다면 외국여행 왔다는 상상을 하면서 일상을 대해 보세요. 매 순간이 소중하고 신비롭고 힘이 납니다. 그렇게 보낸 하루가 무척이나 행복한데요. 이렇듯 보는 관점에 따라 무료한 일상이 가치 있는 시간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행의 회상 단계로 지난 여행에 대한 추억을 돌아보고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교훈을 되새기는 과정입니다. 이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록물이 있어야 합니다. 여행에서 사진이나 일기가 없다면 일일이 기억하기도 어렵고 추억으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도 살면서 얻게 된 기록들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더욱 지혜롭게 살기 마련입니다.

여행을 여러 번 가듯이 인생도 한 번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좋았던 여행을 다녀와서도 아쉬움이 남으면 다음 여행을 기약하듯이 인생도 여러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도전한 성과를 만끽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인생을 기약하면서 행복한 여행처럼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건강한 쉼이 행복을 부릅니다! <쉼바람박사 철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