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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약한 당신을 위한 처방전

2016-08-25 04:00 | 추천 0 | 조회 17

우리 속담에 보면 ‘더위 먹은 황소는 달만 봐도 헐떡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큰 황소가 더위를 먹게 되면 기운을 못 차리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지 달만 봐도 헐떡 거리다는 거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도 이런 말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혹시 더위 먹어 보신적 있으세요? 더위를 먹게 되면 진땀이 나고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면서 밥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먹는 것이 시원치 않다 보니깐 기운도 없고 입맛이 까칠 까칠 하니깐 음료수만 찾게 됩니다. 특히 찬 음료나 청량음료만 찾게 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더 배가 차가워 지기 때문에 배탈이 나게 됩니다. 배탈이 나면 설사를 통해서 우리 몸에 많은 수분들이 빠져 나가니깐 더욱 더 갈증이 나고 기력이 더 빠지기 때문에 힘이 쭈욱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걸 더위 먹는다라고 얘기를 하구요. 한의학에서 주화병, 여름에 생기는 병이다라고 애기를 합니다. 밖에 온도가 계속 높아지게 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더위를 덜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보면 어르신들은 더위를 먹게 되면 쓰디 쓴 익모초를 구해서 아이들에게 먹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밥 맛이 없고 자꾸 배탈이 나고 더위 먹은 아이들한테 그 쓴 익모초 즙을 눈을 꼭 감고 마시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쓴‘ 자체가 해독시켜주는 작용도 있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 배탈 나고 더위 먹었을 때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말에 의하면 쓴 맛이 배속의 더위를 도망가게 한다고 얘길 합니다. 이렇게 쓴 걸 먹으려면 상당히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좋은 음료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생맥산‘이라는 것인데 맥을 살리는 효능을 가진 것인데 산이라는 것은 분말이라는 것인데 어떤 약재를 갈아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 산재는 흡수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 같은 경우에 산재로 해서 먹게 되면은 훨씬 더 흡수가 빨라 지겠지요. 그 들어가는 약재가 3가지인데, 인삼, 맥문동, 오미자입니다. 이 세 가지 약재를 잘 갈아서 먹는 거지요. 물론 꼭 분말로 해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끊여서 냉장고 넣어 두어서 시원하게 만든 후 꿀을 조금 넣어 드시게 되면 여름철 건강 음료로는 아주 최고입니다. 그 비율은 인삼이 4g 정도, 맥문동 8g, 오미자 3g 으로 배합을 하시면 됩니다. 인삼을 잘 아시듯이 ’대보패기원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얘길 합니다. 아주 크게 패기를 보호하고 원기를 보호하는 약이라는 것이죠. 그 다음에 맥문동이라는 것은 ’지갈생진한다‘고 합니다. 갈증을 없애고 진액을 생성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오미자입니다. 5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는 것인데 가장 강력한 맛은 신맛입니다. 신맛은 땀을 덜 나게 하고 피부의 땀샘 자체를 수축하게 하는, 수렴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미자 단독으로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오미자들 끓이실 때 주의하실 점은 오미자를 오래 달이면 떫은 맛이 생겨서 드시기 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오미자를 끓이실 때는 물의 색깔이 좀 붉그스름하게 변할 때까지 끓였다가 시원하게 드시게 되면 갈증도 없애 주고 침도 나오기 때문에 여름철 건강음료로는 아주 제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폭염이 강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폭염은 스스로 없어지게 됩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고 해서 짜증내지 마시고 인삼, 맥문동, 오미자 드시면서 마음을 여유롭게 지내시면 더위는 금방 지나갑니다. 너무 폭염 일때 일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렸다가 활동하시는게 이 여름철을 지내는 하나의 비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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