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향기 회원 여러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서비스 닥터 철교수’입니다.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즉, 서비스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는 그 중에서 <개인 서비스>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자신 있는 것 10가지만 대 보세요. 선뜻 떠오르는 게 없으세요?

왜 그럴까요? 저도 처음에는 잘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자신 있는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정말 자신 있는 것이 없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자신 있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자신 있는 것을 선뜻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후자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흔히 자신 있냐는 질문을 듣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남보다 잘 하는 것이 있냐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선뜻 남보다 내가 뭘 잘하지? 이런 반문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특별히 잘하는 게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요. 그래서 자신 있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자신 있다’는 말은 ‘스스로를 믿을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그래서 '자신 있는 것이 뭐냐?'는 질문에는 내가 내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것이 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얘기할 때 항상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지요? ‘남보다 더 잘 하는가’와 같은 상대 비교입니다. 자신감에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생각입니다. 절대로 남과 비교해서는 자신감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믿기까지는 많은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가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결코 잘 하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어떠한 시도도 없이, 경험도 없이는 절대로 자기 자신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다양하게 경험하고, 시도해 보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하는 일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을 믿게 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왜 자신감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자신감이 생기면 생길수록 힘이 납니다. 그래서 건강해 집니다. 결국 삶이 행복해 집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우리 인생의 원동력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신감이 생기고 그래서 행복해질까요?

우선, 지나 온 삶 속에서 자기 스스로를 믿을 만큼 경험하고 노력했던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그것이 바로 자신 있는 것입니다. 남보다 잘 하는 것 말구요. 그런 생각은 절대로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도 별로 없다구요? 그럼 이제부터는 자신 있는 것 10가지를 만드는 목표를 세우고 시작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취미나 하고 싶은 일들을 뽑아보고 하나씩 경험을 해보고 도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 있는 것들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 

“자신감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다재다능한 나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서비스 닥터 철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