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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사상의학(2) - 심성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

2018-03-09 04:00 | 추천 0 | 조회 87

안녕하세요, 국우석 한의원 원장 국우석입니다.

오늘은 알기쉬운 사상의학 두 번째 시간으로 심성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성에서는 성질과 재간 항심(항상 가지고 있는 마음), 성격, 욕심 등을 관찰합니다.

 

태양인은 다른 사람과 사교하는데 소통을 잘하는 장점이 있고 과단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어려워하거나 꺼리지 않고 인간관계에 적극성이 있어서 남과 쉽게 교통을 합니다.

항심은 급박지심이 있습니다. 이는 조급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성격은 항상 앞으로만 나아가려 하고 물러서지 않습니다.

심욕은 방종 지심이 있습니다. 

자기 멋대로 하려는 마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주위에서는 누구도 간섭하기를 꺼리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소양인은 굳세고 날랜 장점이 있고 재간은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데 강합니다.

양인답게 강인함도 있고 적극성도 있으며 어떤 일을 착수하는데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행동거지가 활발하고 몸가짐이 날랜 것이 민첩하여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시원합니다.

항심은 구심입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자꾸 일만 벌이는 습관이 있어서 항상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격은 항상 일을 벌이려고만 하고 거두어 정리하지 않습니다. 

밖에서는 칭찬받고 이름나는 것을 좋아하고 안에서는 충실히 일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심욕은 편사지심입니다.

밖에서만 일을 성취하려 하고 안을 다스리지 않습니다.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일을 하게 되고 자기 기분에 좌지우지되어 보입니다.

 

태음인은 꾸준하고 성실합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한 일 맡은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 데 장점이 있습니다.

항심은 겁심(조심성)입니다. 

겁심이 가라앉는 때는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일과 거처가 안정되어 집니다.

그러나 겁심이 많아지면 무슨 일이든지 해 보지도 않고 겁을 내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성격은 고요히 있으려고 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변화를 싫어하고 보수적입니다.

심욕은 물욕지심입니다. 

내부를 지키려는 마음이 많아 애착 집착이 심해져 탐욕이 됩니다.

 

소음인은 유순하고 침착한데 장점이 있고 재간은 사람을 잘 조직하는 데 능합니다. 

마음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럽습니다.

항심은 불안정지심입니다.

소심한 성격은 별일이 아닌 데도 조바심치고 불안해 합니다. 

작은 일에도 걱정이 태산이니 먹는 것이 소화되지 않고 항상 억눌린 듯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성격은 집안으로 들어와 있으려고 하고 밖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성적이고 여성적이고자 하고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합니다.

심욕은 투일지심입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지나치게 되면 안일에 빠져 버리기 쉽습니다.

 

사상인의 심성의 특징은 위와 같으나 이 심성들이 평소에 잘 드러나는 사람이라면 체질을 판단하기 쉽겠지만 후천적인 교육이나 생활경험 등에 따라 어떤 성격은 드러나고 어떤 성격은 드러나지 않기도 합니다.

태양인, 소양인은 마케팅이나 영업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관계가 좋기 때문에 그 분들은 그 쪽에서 충분이 장점이 발휘될 것 같습니다.

태음인은 IT 사업 보다는 변화가 없는 사업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성공할 수 있는 분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소음인들은 꾸준히 연구하시거나 꼼꼼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이나 연구직, 교직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강의는 병증으로 체질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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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ㅡㅡㅡ나드아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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