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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 씹으면 건강해진다

2018-09-17 04:00:00 | 추천 0 | 조회 2734

 안녕하세요, 헬스 넷향기 회원 여러분 백세건강 연구소 수석 연구원 현디나 입니다.  

씹는 연습을 조금씩 시작하고 계시지요? 씹을수록 건강해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데요. 

우선 열심히 씹으면 뇌의 포만중추에 존재하는 히스타민성 신경계가 활성화 되면서 음식을 충분히 먹었다고 느끼기 쉽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과식의 위험이 줄어들게 되고 음식물이 위에 도달하기 전에 뇌에서 먼저 소화액을 분비하도록 해 실제 음식물이 위에 도달했을 때 소화작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소화불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씹는 행위는 소장에서의 포도당, 단백질, 지방 등 열량으로 쓰일 수 있는 대량 영양소의 소화흡수율을 높입니다.  

 언뜻 소화흡수율을 높여서 섭취 칼로리가 증가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혈액 중 포도당, 지방, 단백질이 일찍 출현하면서 오히려 우리 몸은 에너지 섭취와 관련된 적절한 조절 작용이 조기에 작동돼 적절한 에너지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실제로 씹는 횟수가 늘수록 위와 췌장에서 분비돼 식욕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는 그렐린(ghrelin)이라는 호르몬 농도가 감소하고 장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도록 돕는 글루카곤양펩티드-1(GLP-1)이라는 호르몬 농도는 증가합니다.

 한편 꼭꼭 씹어 먹으면 위로 넘어가는 음식물의 크기가 감소해 위가 음식을 잘게 부수기 위해 드려야할 노력을 줄일 수 있게 하며 이로 인해 음식물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 전체적인 소화흡수를 촉진하는데 기여 하고 위가 위산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위염 혹은 위궤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됩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건강해진다'
이상의 씹기와 관련된 효과를 종합하면, 꼭꼭 씹을수록 음식물의 영양소를 더 빨리,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 섭취하는 음식양이 줄어들더라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흡수된 영양소가 우리 몸의 에너지 섭취조절 시스템을 조기에 발동시켜 과식을 예방하게 해 비만관리에 도움을 주고 위장관운동의 부담 및 소화액 분비 필요량을 줄여 소화불량 및 속쓰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꼭꼭 씹을 때 대량으로 분비되는 침에는 천연항생물질 및 점막보호 성분이 있어 입안의 상처를 빨리 낫도록 하는 효과가 있고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침의 항산화효소는 현대의 식품에 가장 큰 문제인 다양한 오염물질(농약, 환경호르몬 등)이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효과도 있어 체내 활성산소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습관질환(동맥경화,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암 등)을 예방 및 관리에도 도움을 주게됩니다. 


'물도 씹어 먹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씹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잘 씹는 습관을 가진 아이는 뇌의 국소에서 혈류량의 증가로 뇌기능의 발달을 가져오게 되고 성인들의 경우 뇌세포의 신경활동이 활발해져 일에 대한 의욕과 작업효율을 높입니다. 


잘 씹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잘씹는 동안 혀가 자극받아 미각신경이 회복되고 편식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주골의 운동이 좋아 잇몸이 튼튼해 집니다.


 또 하나 하악골의 운동이 좋아지면 '얼굴형은 반듯하고 다부져지고 뇌의 혈류는 7배나 증가해 뇌기능이 향상된다'라고 합니다. 

 결국 잘씹는 다는 것은 천재밥상의 가장 기본습관이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 시켜 줍니다 이처럼 잘 씹는 것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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