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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2018-07-27 04:00:00 | 추천 0 | 조회 2127

넷향기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우석 한의원 원장 국우석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불면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면은 우리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의 중요한 영역입니다. 

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장애와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꾸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수면유지 장애를 말합니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수면부족상태가 되어 낮동안 졸음, 피로감, 의욕상실등을 초래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불면증을 경험한적이 있다가 70%정도로 높게 나타납니다.

 

불면증의 원인으로는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생기며, 환경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불면증 자체에 대해 민감하게 걱정하는 경우에도 신경계가 긴장하여 불면증이 계속되고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시적으로 겪는 불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여행으로 인한 시차, 새로운 직장, 이사, 입원 등으로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 몇일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만성적인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 관절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불면증과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적인 심리적인 문제도 불면증에 영향을 줍니다.

수면제복용기간이 너무 오래 되어도 수면단계의 변화로 불면증이 심해 질 수 있습니다. 

각성제, 스테로이드제, 항우울제, 교감신경차단제 등의 약물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나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소량의 술은 수면유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음주로 인해 잠이 자주 깨고 숙면이 어려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그밖에도 코골이, 하지불안 증후군, 주기적 사지운동증에 불면증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개월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한 낮동안의 피로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진단합니다. 

불면증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일기를 통하여 본인의 수면습관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면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일기형식으로 쓰는 것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 잠이 든 시간, 잠에서 깨는 횟수와 시간, 전체 수면시간, 일어나는 시간, 낮잠 등을 기록합니다. 

수면일기를 씀으로써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는 등 잘못된 수면 습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자는 동거인을 통해 환자에게 코골이가 있는지, 수면중의 행동에 대해 물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서도 살펴 보아야 하는데, 불면증을 일으키는 흔한 약재로는 각성제, 스테로이드제, 항우울제, 교감신경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뇌파검사, 근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하루 수면을 취하면서 하는 수면다원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 불면증은 뇌신경이 허약해진 가운데 간의 발생기능이 항진 되어 안정을 얻지 못한 뇌세포의 기능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심신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고 마음이 심란하고 갑갑할 때, 또 심장이 담음으로 겁이 많아지고 무슨 일을 생각하면 근심걱정으로 자주 놀라고 잠을 자도 편안하지 못하고 가슴이 허전하고 답답할 때, 큰병을 앓고 난 후 심신이 허약해지고 경계 불안 초조등의 증상이 있을 때 그리고 소화불량으로 체력이 허약해지면서 이유없이 불면증이 오기도 합니다. 

각자의 원인에 맞게 처방과 치료를 하면 불면증뿐 아니라 제반 증상들도 치유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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