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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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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유산을 남기는 법

2016-09-23 04:00 | 추천 0 | 조회 28

오늘은 부자 되는 방법을 좀 이야기하겠습니다. 하하 우습죠? 제가 경영학 교수도 아니고 또 그러면서 부자도 아닌데 갑자기 무슨 부자 강의냐? 이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신과 의사니까 정신적인 부라든가 그런 이야기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진짜 돈 부자, 돈 부자가 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자식에게 물려줄 돈은 없어야 된다.” 이게 결론입니다. 자식에게 뭔가를 물려주겠다고 그러면 그 순간부터 가난해 집니다. 제 친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친구는 요, 얼마나 지독한 친구냐 하면은 동창 회비를 안냅니다. 너무 인색해서요. 어쩌다 제가 그 친구 사무실에 찾아가도 꼭 “점심 먹었지?” 이렇게 묻는 겁니다. 기왕이면 이런 스타 동창이 찾아왔으면 “아이고 이 사람, 이 박사! 점심도 해야지, 점심하러 가세?” 이러면 자기도 좋고 나도 좋을 텐데, 이 친구는 꼭 “점심 먹었지?” 이렇게 묻습니다. 점심값 몇 푼이 아까운 겁니다. 나는 이 친구 속을 아는지라 점식 먹어도 “안 먹었다!” 그럽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꼭 자기 사무실 뒤에 있는 3천 원짜리 칼국수 먹으러 갑니다. 언젠가 한번은 “야, 이 사람아! 나는 불고기 한 번 먹어도 입이 안 삐뚤어지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니까 가능하죠. 동창회 가서 그 친구한데 가서 점심 먹고 왔다고 얼마나 구박을 받는지 모릅니다. 이 친구들 하는 이야기는 “야, 이 녀석아! 너는 그 녀석보다 더 지독하다. 아니 어찌 거기 가서 점심을 얻어먹고 왔냐?”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친구는 요, 말끝마다 아이가 셋이라고 그럽니다. 큰 아이를 위해 빌딩 하나 사놓고, 또 작은 아이를 위해 하나 사놓고. 그렇게 사놓고 나면 그 옆에 큰 게 하나 또 나와요. 그걸 사려니까 또 돈을 모아야죠. 살 때는 그냥 삽니까? 은행 빚을 내야죠. 그러니 실제로 이 친구는 주머니에 돈이 없는 겁니다. 나보다 더 돈이 없어요. 평생 거지로 사는 겁니다. 여러분, 이것은 정말 본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죄악입니다. 그렇게 (잘)살면 친구 만나면 술도 한잔 사고 그래야 사는 맛이지요. 여러분, 이런 친구가 갑자기 사망해 보세요. 초상집에 칼부림이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형제들 재산 싸움 때문에... 인간에게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은 내 손으로 뭔가를 일구어 냈을 때입니다. 이런 성취감, 이런 달성감,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부모가 만약 다해주면, 차도 사주고 집도 사주고 이렇게 되어 버리면 이 아이는 뭔가를 이루어낼 수 있는 의욕도 없어지고, 이루어내는 기쁨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엄청난 죄악입니다. ‘그 기쁨을 다 뺏어가는 참으로 잔인한 부모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괜히 뭔가를 해주는 것은 자기 기분 좋은 거죠. 자식에게 뭘 해주니까. 그러나 그것은 자기 만족입니다. 이것은 본인에게도 자식에게도 그리고 사회에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식에게 물려줄 돈은 없어야 된다!” 이 순간 부자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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