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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사상의학(3) - 병증으로 체질을 구분하는 방법

2018-03-16 04:00:00 | 추천 0 | 조회 70

안녕하세요, 국우석 한의원 원장 국우석입니다.

오늘은 알기쉬운 사상의학 세 번째 시간으로 병증으로 체질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증에는 평소 건강할 때의 생리적 조건이 체질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고, 질병에 걸렸을 때도 각기 독특한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이용합니다.

사상의학에서 인체는 원래 불균형을 취하고 있는 불완전한 것으로 봅니다.

균형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얻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불균형적인 것은 비단 신체 뿐만 아니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적인 요인이 병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적인 요인도 내적인 신체요건을 통해서만 비로소 병으로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내부요인을 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봅니다.

또한 같은 증상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병의 징표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의 징표가 될 수 있으며, 체질마다 특유한 질병의 징후와 경과가 있다고 봅니다.

 

⃝ 태양인

완실무병 : 태양인은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고 평소 건강할 때는 소변이 잘 나오다가 몸이 불편하면 소변부터 불편해집니다.

대병 :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대병입니다.

중병 : 열격증 이라는 병이 태양인의 체질 병증인데 음식물을 넘기기 어렵고 넘어 갔다 해도 위장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이내 토하고 마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 식도에서는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 소양인

완실무병 :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입니다. 

평소에 대변이 순조롭다가도 몸이 불편해 지면 변비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대병 : 대변에 불통하는 것입니다. 소양인은 병이 빠르므로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중병 : 대변이 이삼일만 불통되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워지게 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게 됩니다.

 

⃝ 태음인

완실무병 :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면 건강하다.

평소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고 심지어는 겨울철에 따뜻한 음식만 먹어도 땀 투성이가 되는 사람은 태음인입니다.

대병 :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며 땀이 안 나오면 병입니다.

중병 : 설사병이 생겨 중초가 꽉 막혀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이 답답하게 느껴지면 중병입니다.

 

⃝  소음인

완실무병 : 소음인은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함을 느낍니다. 

대병 : 땀이 많이 나오면 병입니다. 허한 땀입니다.

중병 : 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증상은 중병입니다. 소음인은 비위가 허약해서 평생 위장병을 지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다음은 사상체질을 이용한 생활섭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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