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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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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어깨,손목 손가락)치료 어떻게 하나? (3)

2020-12-28 | 추천 0 | 조회 1155

퇴행성 관절염 치료 어떻게 하나?
초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과 운동이다.

관절염 초기에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며 체중을 5 줄이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50% 감소한다.

그러나 운동 관절 통증이 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운동 강도나 운동량을 줄여야 하고, 그래도 계속 되면 운동을 그만 두는 것이 좋다

보조적인 치료로 , 온열치료 등이 관절염의 예방 치료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1588명의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기능식품을 함께 복용시키고 24주간 관찰한결과, 중등도(中等度) 이상의 심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2006 밝혔다.

통증이 심해지면 물리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경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와 염증을 치료하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을 처방하며 최근에는 관절염 진행을 차단하거나 연골 손상을 회복시킬 있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도 주목 받고 있다.

관절 자체를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 수술은 마지막 선택이다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위험성, 합병증, 인공관절 수술이 수명을 다하는 15~20 후의 재수술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수술 결정 시기를 선택해야 하며 보통 60 이상의 나이에, 다리가 휘청거리면서 걷는 부자연스럽고, 맞대는 소리가 들리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어깨 관절염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사용도 많고, 그만큼 퇴행도 잘 된다.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인, 운동선수, 바벨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 등은 어깨관절을 지탱해주는 어깨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되기 쉬우므로 염증질환인 퇴행성 어깨 관절염 위험이높다. 

심할 경우 젓가락질도 힘들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도 있다.

치료는 어깨관절 신경 윗부분에 70~80도의 고주파 열을 쬐는 '고주파열응고술'이나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손상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쏴 염증을 자연 분해시키는 '체외충격파시술'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퇴행이 진행돼 회전근개가 50% 이상 파열된 환자는 수술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해야 한다.


손목·손가락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가장 먼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손가락이다. 

손가락 관절 퇴행이 진행되면 손가락 마디가 결절(結節)처럼 튀어 나오고 손가락 끝이 뭉툭해지면서 마비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손가락은 주로 맨 끝 마디에 변형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한 환자는 마디가 붉어지면서 열이 날 수도 있고, 움직일 때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손목 관절염은 외상을 입었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어 손목 시큰거림을 많이 느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손목을 약간만 움직여도 팔 전체가 욱신거리며, 앞뒤로 굽히면 '뚝' 하는 소리가 난다. 

퇴행이 심하게 진행되면 손목 부위를 1㎝ 정도 절개해 정밀한 관절내시경으로 퇴행 부위를 제거 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회복기간은 5일

정도며 2주일 후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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