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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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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에 금가는 '몸의 주춧돌' 발, 걸을 때 아프면 病

2020-10-05 | 추천 0 | 조회 283

전문의가 알려주는 질환 - 족부 질환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같은 족부 질환은 걷지 않으면 아프지 않아서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 족부 질환은 걷거나 구두를 신으면 아프며 통증이 있다면 병이 있는 상태다. 

모든 병이 그렇듯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병을 키우면 나중에 치료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진다. 

대표적인 질환이 발목 염좌이다

발목이 접질리면 처음에 염증이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조금 생겼다가 사라진다. 

반복되면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수시로 발목을 삐는 발목불안정증이 생기고, 결국 연골이 손상돼 외상성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족부 질환은 오진(誤診)도 심심치 않게 이뤄진다. 

발 앞쪽이 아프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야 하는데 족저근막염으로 진단을 하거나, 인공관절을 해야 할 정도로 발목 관절염이 심한데 인대 문제로 착각하고 인대 봉합술을 하는 경우가 흔히 일어나고 있다.


◇ 족부 질환별 치료법

-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부위가 돌출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

엄지발가락의 휘어진 정도가 15도 이상이고 통증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일반적으로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한다. 

절골술은 뼈 제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하반신 마취 없이 발목 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부담이 적기 때문에 환자의 30% 이상이 양측 무지외반증 수술을 하고 있다.

-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염은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발바닥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체외충격파 치료.(초음파를 보면서 밖에서 충격파를 쏘아 혈류량을 증가시켜 조직 재생을 돕는 치료)

그래도 낫지 않는 사람은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 

보통 족저근막염은 아픈 부위를 크게 절개하는 수술을 하지만, 발바닥 주변에 두 개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넣어 염증을 제거하고 수축된 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을 해 회복 기간을 줄인다. 

내시경 수술을 하면 깁스가 필요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


- 발목 인대 파열 : 발목 인대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주사 치료보다 재활 통해서 자연 치유를 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완전 파열이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사람은 인대봉합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환자에 따라 내시경만 넣어서 하는 내시경 봉합술, 미세하게 절개를 해서 시행하는 미세절개 봉합술, 사용하지 않는 무릎 인대를 이식하는 인대이식 수술을 한다. 



- 발목 연골 손상 : 발목 연골은 손상되면 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심어줄 작은 홀들을 만든 다음에 채취한 줄기세포를 채워준다. 

채워준줄기세포가 흐르지 않고 뿌리부터 잘 성장하도록 거름 역할을 하는 특수 제제를 덮어 주는 것으로 수술이 완료된다. 

발목 뼈를 잘라 살짝 돌려 무게 중심을 바꾼 뒤 고정하는 발목 절골술을 하기도 한다. 

발목 관절염이 심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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