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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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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동, 안전하게 하는 방법

2020-01-22 | 추천 0 | 조회 334

1. 옷차림, 보온에 신경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 운동을 할 때 의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으면 활동성을 제한시키므로 가급적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고 체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나씩 벗어 체온을 조절해 가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동 시에는 벗은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을 챙긴다.

마른 옷을 보관하면 옷이 젖었을 경우 갈아 입을 수 있어 저체온증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체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을 활용하며, 운동복은 땀을 잘 흡수하고 발산시키는 것을 착용하도록 한다.

땀복은 땀을 발산시키지 못할 경우 통풍이 되지 않아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철저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으로 운동상해를 예방하자.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수축, 긴장하고 관절 주변의 유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근육이나 관절의 상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정지한 상태에서 강한 운동을 급하게 시작하면 체내의 제 기능이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의 변화가 생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체온이 상승하고 나서 본 운동을 해야 한다.

즉, 운동 전에는 빨리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5~10분정도 실시하여 체온을 올려준 후 본 운동과 비슷한 근육수축형태나 동작을 포함한 전신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풀어준다.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 근육이나 인대, 건 등에 상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 마무리단계에서는 천천히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5분간 정리운동을 실시한다.

이는 심박수와 체온을 점차적으로 정상수준까지 회복시켜 피로를 회복하고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3.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추위를 이기자
겨울철 운동으로는 등산, 빨리 걷기, 조깅, 스피닝, 에어로빅, 수영 등 전신이 포함되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이는 체내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신진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무리하지 않게 신체를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주 3회-5회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60~80% (최대심박수는 220-자기나이로 추정함)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해서 실시해야 한다.

이 밖에도 야외에서 할 경우에는 새벽 시간은 피하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낮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얼음 위에 눈이 덮인 경우가 상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등산 또는 조깅 시 바닥에 주의하도록 한다.

실내에서 스피닝이나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을 할 경우에는 건조하고 탁한 공기로 호흡계 질환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시키고 일정한 습도와 청결을 유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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